스패머 처리했습니다.
2024.08.06 21:00
죄송합니다. 하루에 한번은 들어오려고 하는데, 어제 큰애 입소식 다녀오고 정신 없어서 며칠 못봤더니 그새 글을 싸질러 놓고 있는 스패머가 있군요. 덕분에 KPUG내 게시판 모두 뒤지고 스패머 글을 꼼꼼이 삭제했습니다. 이제부터 도배하시는 낯선 닉들은 사전에 싹을 잘라놔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 월요일에 진주 다녀왔습니다. 제 애마인 카니발과 함께 했는데, 저도 카니발도 이제 이 정도 거리를 이틀만에 주파하기에는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는 새벽에 출발해서 통영까지 여행 다녀왔던 적도 있는데, 이제는 그럴 나이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전자 장비를 많이 갖추고 반자율운전 되는 신형 차로 바꿔야 좀 살것 같네요.
이상하게 바퀴벌레 같은 스패머들은 꼭 이렇게 정신없는 시절에 출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신데도 자게에 글 올려주신 분들 감사 드립니다.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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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1
08.0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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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8.07 07:49
요즘 악성 댓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뭔가 작정? 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드님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기를 기원합니다. -
왕초보
08.07 09:01
마음 고생 별로 안하고 안 다치고 건강하게 다녀오길 바랍니다.
미국은 편도 800키로 정도는 매일 운전해도 별 무리가 안가는데 (아직 하루 천키로는 해본 적이 없네요) 우리나라는 교통량이 많아서 운전이 많이 힘들 겁니다. adaptive cruise정도만 있어도 한결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정작 adaptive cruise있는 차로는 멀리 가 본 적이 없네요. ^^)
제 친구 중에 지난달 아들 훈련소 퇴소식에 갔다온 친구가 있는데 쐬주 한 잔 기울이면서 보아하니 마음이 많이 쓰이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요즘은 훈련소에서도 주말에는 전화를 잠깐이라도 쓰게 해주더군요. 주말마다 아들 전화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래봤자 지 여자 친구한테 더 오래 전화한다고 하긴 하더군요. ㅋㅋㅋㅋ )
해색주님 아드님 몸 건강히 잘 갔다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