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X100 이 요기잉네
2010.05.03 13:39
주말에 본가에 찾을 물건이 있어 잠깐 들렸는데, VK-X100이 아직 있더군요.
추억의 휴대폰.. 잃어버렸는데 우체통을 통해서 무려 두 번이나 다시 돌아온 기특한 휴대폰입니다..
제가 쓰다가 잃어버려서 한 번, 형님이 물려받아 쓰다가 잃어버렸는데 또 돌아오더군요.
(이싸람들이 싸구려는 알아보고 말이야 ㅠ_ㅠ)
전원이 켜지는 건 확인을 안 해봤는데 혹시 그냥 드리면 쓰실 분 계신가요?
그냥드립니다 게시판 입장 가능 기념으로 한 번 올려 보려구요.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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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눈
05.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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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챦은 디자인이었는데 발열과 as문제로 인기를 못 끌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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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5.03 14:37
천원주고 사서 잘 사용했었는데 주머니에 넣고 앉았다가 반동강 나서 운명한 비운의 전화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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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
05.03 14:59
SKT 2g 쓰는 분이 비상용으로 갖고 계시긴 좋을거에요
자리 차지도 안하고 ..ㅎㅎ
임시 리모컨 대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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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가지고 있습니다 혹 고장이나 분실시 쓸려고 모셔놨는데
oled액정의 특징인지 오래 써서 그런지 너무 어두워서...ㅠㅠ
기변용 스페어로 농장에서 자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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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5.03 15:07
요 비슷한 모양새에 차라리 좀 더 크고 단단한 느낌으로 나왔으면 참 괜찮았을탠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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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사고나서 1년도 안되서 vk가 망해서 키패드도 못바꾸고 ㅠㅠ.
까진채로 썼었습니다ㅠㅠ 무료로는 부품이 없는데 유상으로 부품을 가지고 잇다는 황당한 이야기만 들었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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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휴대전화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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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혹시 제가 받을 수 있을까요?
[드립니다] 게시판에 올라오길 기다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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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5.03 17:25
일단 작동상태 확인부터 하고.. 아마도 다음 주는 되어야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비틀즈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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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오.. 그래도 x100 처음 나올땐 나름 신선한 디자인이었는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