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1100 분해 예정입니다.
2010.05.03 16:24
일단 뽐뿌를 넣은 원흉(?)인만큼 끝까지 넣어드리겠습니다. (응?)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TC1100이 아무래도 년식이 좀 있다보니까 기본적으로 팬소음이 좀 있거든요.
=> 조용한 도서관 사용 곤란할 정도이니 소음 여부 중시하시는 분은 패스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먼지가 있으면 열도 잘 안빠지고 소리도 커지니까 분해해서 cpu써멀 그리스도 다시 발라주고 팬 먼지도 청소 해주려구요.
측면 조그다이얼 예비용 기판 신품 구매한 걸로 약간 헐렁헐렁한 조그부 교체해 주구요.
분해하려면 별 나사(t9규격)를 풀 수 있는 드라이버가 필요한데 오늘 동네 철물점 가서 사야겠네요.
인터넷에서 사려면 물건값보다 배송비가 더 나올거 같아서요. -_-
인터넷 물건값 + 배송비 =< 동네 철물점 수준이라면, 즉시 받아볼 수 있는 동네 철물점이 낫다고 생각되네요.
시간되면 작업과정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예전에 소니 vaio 초창기 모델들 사용하던 시절에 느꼈던 두근거림이랄까...
오랜만에 노트북질(?)하는 재미가 나네요.
노트북은 분해할때 설래이죠;; 두려워서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