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의 자율주행차 Waymo
2025.02.17 00:59
테니스 경기때문에 주말동안 피닉스에 와 있는데, 여기는 벌써 자율주행차가 일상화 되어 있네요. 좀 문화충격을 받았습니다. 한 200대가 주행중이라는데 운전하면서 자주 보이네요. 곧 운전안해도 되는 시대가 예상과는 달리 금방 올 듯합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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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02.1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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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2.17 14:22
오오 자율주행의 일상화... 너무 멋집니다. 그런곳에서는 키트처럼 호출하면 바로 앞까지 딱 와서 태워가고 혼자 무료 주차장까지 쓰윽 갔다가 아침에 태우러 다시 오고... ㅎㅎ -
노령화 시대에 제일 시급한 것이 자율 주행차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점차 모든 분야에서 비대면..
사람 대신 키오스크 주문에 운전자 없는 택시까지..
사람 일자리가 점점 없어지는 게 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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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2.17 23:37
붐비는 Hmart 주차장에서 좌회전해서 나오려고 하는데 차들이 꼬리를 물고 지나가면서 양보해 주지를 않는데, 마침 Waymo taxi가 천천히 와서 그 앞으로 끼어들기를 하였습니다. 사람보다 났네요. 혹시 주식이 상장되었으면 살려고 하니까 아직은 비상장이네요. 미래의 차는 자율주행되는 주행거리 1000km 정도의 전기차가 될 듯하네요. -
왕초보
02.19 06:45
현직 샌프란시스코입니다. 이번주에 샌프란시스코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웨이모 택시 많이 보입니다. 저보다 샌프란시스코 시내 운전을 훨씬 오래한 경력탓인지 운전 잘 하네요. 누가 봐도 자율운전 차라고 센서를 덕지덕지 달고 있는 것만 빼면 엄청납니다. 다음 차는 자율주행차가 되지 않을까 바랍니다.
중국 BYD에서 나오는 2천만원 미만의 Plug-in Hybrid의 주행거리가 2000km라는 군요. 연비가 좋기도 하겠지만 기름통이 무쟈게 큰 모양입니다. 그것만 해도 저같으면 한달은 주행할 거리라 몇년 지켜보다가 살 지도 모릅니다. 물론 자율주행도 추가비용 없이 따라 온다고 하고요. 미래는 생각보다 가까이 와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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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가 되면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싶습니다.
AI 활용 교육/ 연수 받으면서 느끼는 것은 세상 편해졌다 싶으면서도....
지금껏 뻘짓하고 (헛)살았구나...
남은 인생 뭐하며 살아야 하나...
후속세대에는 뭐하며 살아야 한다고 해야 하나 싶습니다.
나이 꽤 들면서 세상이 자꾸 변해가는 게 젊어서처럼 반갑지만은 않지만...
편리함에 경외감을 느끼기보다 많이 혼동스럽네요....
문송한 사람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