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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82 추천 수 0 댓글 16
제가 사실 몸무게가 98키로를 육박했었습니다

그리거 얼마전 4번 디스크가 파열되고 5번디스크기 밀렸습니다 -_-..

응급수슬을 요했는데 수술 부위가 영 좋지않아 손가락 반한 나사를 몇개 박아야 할것 같다고 ..

의사가 선택지 두개를 주었습니다
진통제 먹으면서 비수술 치료 할거냐
아니면 등 딸거냐

전자는 그냥 인생끝이라 생각해서 비수술 치료로 미친듯란 고통을 참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15키로 이상 감량을 권장하더군요


한달반 만에 82키로 까지 감량 했습니다

참거로 그어떤 운동도 하면 안됩니다 그냥 누워만 있어야 해요 -_-


통증은 상당히 완화 되었고 지금 약만 처방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제가 먹는약은 두달이상 먹으면 안되는 약이라
그이후 한달치 처방 받고 2-3개월에 아껴서 먹고 있습니다 의사가 대신 아플때만 먹으래요(하실 24시간 아픕니다 -_-)

의사가 그러네요

비수술 치료의 표본 으로 보고 있을정도 경의로운 회복속도에 이장도로 관리 잘하는 환자는 드믈다고 -_-


그런데 그럽디다

원상복구는 불가하다
근력운동 불가

그냥 걷기나 가벼운 러닝 그것도 허리에 통증오면 멈추랩니다…평생..


돌겠네요 -_-
Comment '16'
  • ?
    PointP 2025.03.20 10:24
    근래에 들었던 이야기 중에... 허리 아프면 절대 운동하지 말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의사분이 주장하는 요는...

    1. 운동을 꾸준이 했더라면 김종국처럼 코어로 허리를 잡겠지만 안하던 사람이 허리 어긋난 상태로 젊었을 적 추억를 토대로 운동하다가 허리가 감당 안되어 100% 터진다. 모든 운동을 이야기 하더군요. 하나 빼고...

    2. 운동 없이 허리에 부담을 덜어내기 위함은 결국 바른 자세와체중을 줄여 부담을 줄여 나가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생존을 위해 꾸준히 했던 2가지 운동(걷기, 자세)을 하라는 이야기 같습니다.

    멋진준용군님 말씀처럼... 결국 어긋난 디스크는 최대한 않아프게 살도록 피해가는 방향인거 같더라구요. 저도 제일 가까운 사람이 가끔씩 허리 고통으로 힘들어 하니까 안타깝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
    바보준용군 2025.03.22 07:24
    허리 아픈것 보다 평소 아무렇지도 히던걸 못하는게 더 아쉽습니다 ㅠㅠ
  • ?
    하뷔1 2025.03.20 13:23

    준용군님 지금 하시는대로 잘 관리하셔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좋아지길 기원합니다.

    관리 잘 하면 분명히 좋아질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준용군님 만큼 상태가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선천성 분리증 때문에 디스크가 튼실하지 못해 잘못 삐끗하면 꼼짝 못하고 5일은 누워 있어야합니다. 


    1년에 두어번 연래행사처럼 그러다 보니 휴가 2~3일 연달아내면 회사 사람들이 '어디 여행갔냐?' 라고 물어보는게 아니라 '허리 괜찬니~?' 이게 먼저더라고요.  -_-;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 연식이 좀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모두 몸관리 잘하세요~~~  


    안아픈게 장땡 아입니까?

  • ?
    바보준용군 2025.03.22 07:25
    아프기전으로 돌아가지는 못한다고 하는말이 제일 서럽더라고요…
  • ?
    해색주 2025.03.20 19:38

     용사님 얼른 낫기를 기원드립니다. 저도 요즘 체중이 늘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어떻게 체중을 줄이셨나요? 저는 혼맥만 안하면 되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집에서 맥주 마시면서 넷플릭스/유튜브 보는게 유일한 위안거리라서 잘 안되네요. 차라리 운동 가서 열심히 하고 나면 일찍 자겠는데, 야근하다가 힘들어서 집에 가서 맥주 먹고 기절하고 출근하고 이러고 살고 있네요.

  • ?
    하뷔1 2025.03.21 07:13

    해색주님, 제가 체중 관리 하기 이전 생활 패턴과 거의 유사하네요. (집에서 뭔가 보면서 혼술-->기절)


    일단 제가 작년 가을 부터 실천한 것은 맥주 먹던 양을 좀 줄이고 아침에 간단한 스트레칭과 산책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쌀밥 양을 기존 대비 2/3만 먹은 것입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풀떼기를 평상시 보다 더 먹어서 대신 배를 채웠죠.


    그렇게하니 자연스럽게 6개월 간 5Kg 빠지더군요. 사실 저는 허리보다는 당화혈색소 수치 때문에 한 것이긴 합니다.(약 먹으면서~)


    저는 친우들과 술 마시면서 이런 저런 헛소리를 찌꺼리거나 들어주거나 하는 것과 혼자 예능/영화 같은 거 보면서 한 잔하는 것을 끊지는 못하겠거든요.(유일한 낙 ㅎㅎㅎㅎ)



  • ?
    바보준용군 2025.03.22 07:25
    제가 그러다가 체중이..98까지 찍었어요..
  • ?
    해색주 2025.03.22 21:39

     넵 체중이 많이 불어서 요즘 고민입니다. 일단 혼맥은 그냥 맥주만 마시는 걸로 하고, 이제 술자리 줄이고 운동 열심히 나가려구요. 자격증 시험이 끝나서 주말에도 운동 나가고 있습니다. 1달 정도 운동하고 맥주 줄이면 원래 체중 돌아올 것 같습니다. 봄옷이 작아서 이제 살을 열심히 빼어야 합니다. 하하... 옷이 안맞아요.

  • ?
    바보준용군 2025.03.23 18:02
    죽겠어요 ㅠㅠ
  • ?
    minkim 2025.03.20 23:07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약은 아마 Meloxicam 이 아닐까 짐작되는 데, 만일 약이 이 약이라면 두 달이상 먹어도 됩니다.
  • profile
    아람이아빠 2025.03.20 23:24

    말은 쉬워도.. 정말 어려운 것 해 내셨네요. ㅠㅠ

    저도 바른 자세 항상 유지 할려고 하는데.. 그게 쉽게 안 되네요.

    운동은 꾸준히.. 강아지 덕분에 강제로 걷기 하고 있습니다.

    산책 하다가 운동기구 보이면 운동하고.. 저도 예전에 고생 좀 해서

    신경 쓰고 있네요.

    빨리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 ?
    바보준용군 2025.03.22 07:26
    더이상 안좋아 진댑니다 ㅠㅠ
  • ?
    야호 2025.03.21 02:14
    누워만 있으시며 체중 감량이라니...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 ?
    바보준용군 2025.03.22 07:26
    굶으면..
  • ?
    왕초보 2025.03.25 01:11

    잘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빨리 회복할 필요도 없고, 후유증 적게 회복되시기만 하면 됩니다. 나이 들면서 배우게 되는 것은, 내가 원하는 만큼 되는 일은 없다 라는 것인듯 합니다. 바꾸려면 내가 바뀌는 수 밖에 없습니다. -_-;;


    "가벼운 산책" 그 이상의 어떠한 운동도 장수에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군요. 우리 가늘고 길게 살아보아요.

  • ?
    바보준용군 2025.03.31 07:47
    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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