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2025.06.30 23:12
거실에서 선풍기를 껴앉고 있는데 아내가 더운데 괜찮냐고 해서 에어컨 청소도 안하고 걍 틀었습니다. 안방에 있는 에어컨도 틀고 있습니다. 책상 바로 위에 있는데 공부하면서 틀기에는 좀 그래서 놔뒀는데, 어쩔 수 없네요. 올해에도 더위가 심한 것 같습니다. 더운거는 참을 수 있는데, 끈적끈적한 습기 때문에 에어컨을 트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전기값이 좀 걱정되기는 했는데, 요즘에는 더워서 가정불화 생기는 것보다는 그냥 에어컨 틀고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에어컨 감기 걸려서 거의 1달을 고생해서 그런지 올해에는 좀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올해에는 검토하다가 엄지발톱 다쳐서 결국 지난주에 뽑고 얌전히 집에서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바로 운동 갔을텐데, 이번에 얌전히 있지 않고 운동 갔다가 덧났다는 생각이 나서 얌전히 있으려고 합니다. 다 낫고 안정화 된 상태에서 가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잘 낫지를 않네요.
다들 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들 챙기세요. 조만간 새로운 지름 있으면 또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 나시면 운영비 모금에도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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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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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7.01 08:08
저도 습함이 너무 무서워서...(겨울철 과한 가습에 의해서 곰팡이를 생성한 이후부터) 제습에 나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드레스룸을 제외하고는 각방 돌아다니면서 에어콘을 돌리는데... 저번주에 그만 거실에서 아이와 영화를 보다가 둘다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진짜 단 한순간에 오더군요. 진짜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더위에 지친몸이라 그런지 더 그런 느낌입니다. 다들 건강 챙기세요~ -
싱크대 신발장 어디 안 보이는 구석구석 제습재 교체 해 주고.. 외출시 항상 제습기 돌려 놓고 다닙니다.
어제 저녁은 32도에 습도 78%이던대..
건강도 조심하고, 곰팡이도 조심!
빨리 아물기를 바랍니다. 비타민씨 드시면 조금 도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