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게 다 연속된 새벽기상 스케줄 때문입니다.


목요일.


사무실 이사를 위한 반포장이사 방문이 08시라고, 아침에 차 막힐거 대비 0630정도에는 출발하는게 맞겠다 싶어서

일찍 일어났습죠.

빡시게 왔더니 길막혀서 30분정도 늦는다고...


난 막힐까봐 더 빨리 왔는데...


어쨌거나 잘 실어서 출발시키고, 저도 넘어가서

잘 받아서 배치 시키고 주차나 당연히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처리하고

개인짐만 정리 후 퇴근했습니다.


컨디션도 안좋고, 다음날 또 새벽 출근 해야해서...


피곤한데, 일찍 잘 여유를 안주네요.




금요일.


LG마곡연구소 방문 요청이 있는 날입니다.

수원에서 마곡은 뭣도모르고 네비로 알려주는 길로 갔더니, 3시간 걸려서 도착하는 사태가 발생해서

그 이후로는 무조건 6쯤 출발 경부고속도로-올림픽대로 코스로 갑니다.

그러면 8시정도 도착 가능하고 9시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더라구요.


어제 그래서 죽어라 운전했고, 90분만에 도착하네요.


문제는 이놈의 연구소... 각 사업부 별로 할당된 공간이 있고

프로젝트 별로 할당된 공간이 좁다보니 공유오피스 처럼 쓰네요..


그 쫍은 공간에 파일럿 장비들을 우겨넣고 이거해보고 저거해보고...


어떻게든 성과물을 만들어놔야 해서 저녁 8시까지 죽어라 일하고

점심 먹은 이후 1시부터 철수한 8시까지는 화장실 한번 안갔다왔다는...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좁은 공간을 왔다갔다..

걸음수 찍어볼껄 하는 후회가 듭니다.


그래놓고 집에 와서 저녁먹은...


저녁이 아니라 야식이네여.

그래놓고 유럽쪽에 가 있는 사람을 위해서 프로그램 만들어서 보내고 나니 새벽한시...





마곡-수원 집에 오는 길에 직원하고 통화했더니 이사 결과물은 제가 먼저 빠진 이후에 천지개벽했을거라 하네요.

끝나고 술마시고 집에 갔을때 1시 가까이 되었다고 할정도였다고...


저런 스케줄을 몇번 하니 토요일인데 5시에 눈이 떠지는...

4시간 밖에 못잤는데, 눈이 떠진게, 스케줄때문이라 강력히 주장해 봅니다.

절대 나이 먹어 잠이 줄은게 아닐거에요.



참고로 이사한 위치는 광명역입니다.

분당 서현역에서 광명역 옆의 지식산업센터로 이사했는데,

분당의 임대료+관리비보다 광명이 더 싸다고..


지하철로 사무실 접근 가능했을땐 좋았는데, 광명역은 대중교통이 정말 별로입니다.


어차피 자주 가지도 않는 사무실.. ㅋ


월요일엔 밤비행기 타고 레벨 높은 인도 첸나이로....

20여년전 직원이 출장갔다가 풍토병 걸려서 치료도 안되고, 인도 다시 가서 치료했다던 그 지역으로...

6일의 기간중에 3일정도를 이동에만 쓰는 출장입니다.


아침밥 사러 나갔다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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