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특별판 보고 왔습니다.
2026.01.06 17:03
영화 무료 관람권이 생겨서 코로나 터진 2020년 1월 이후, 처음으로 극장 갔다 왔습니다.
혼자 대관 하나 싶었는데 늦게 2명 들어 왔네요. 사람 적다고 난방도 안 해 줘서 살짝 추웠습니다.
요즘 극장 의자가 너무 좋아졌네요. 예전에는 프리미엄관 돈 더 내는 곳만 리클라이너 좌석이였는데,
요즘은 그냥 전 좌석이 리클라이너에 공간도 넓네요.
한국영화 볼까 하다가.. 로맨스 영화.. 리메이크 영화가 2개였고..
그 원작을 봤거나 한 작품은 원작 보다 못하다 해서 뭘 볼까 고민하다가
화양연화 특별판 봤습니다. 왜 개봉 때 이 영화를 안 봤는지, 처음에는
봤는데 기억 못 하는 것인가 싶었는데... 안 본 영화가 맞더군요.
특별판.. 영화 끝에 엔딩 크레딧 나올 때 나가지 마세요. 크레딧 끝나고 진짜 특별판 나옵니다.
뭐.. 재회 하는 것이라고 해서 살짝 기대 했는데... 영화 보시면 압니다. ^^
여기까지만.. 뭔가 좀 아련한 감성의 영화 입니다.
철도원도 재개봉 하는데.. 예전에 몇 번이나 봤던 영화인데..
그 예전 느낌 생각하면 다시 보고 싶은데.. 여주 때문에 좀 망설여지네요.
오래 간만에 극장 큰 화면과 서라운드 7.1 음향으로 영화 봐서 너무 좋네요.
앞으로 자주 가고 싶은데.. 영화 보는 내내 강아지 때문에 마음이 불안 불안..ㅠㅠ
제가 분리 불안이 너무 심합니다. 영화 보고 바로 집에 왔는데
강아지는 집에서 잘 놀고 있더군요. 산책 가자고 해도 나가기 싫다고 쌩~~ ㅠㅠ
코멘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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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01.06 17:27
오호... 궁금해서 찾아 보니... 31일에 재개봉했군요. 미공개 단편 챕터 포함에 영상, 사운드 리마스터링도 되고... 느낌 좋았을거 같습니다. -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데..
극장 불도 켜지고, 다른 2분이 안 나가기도 하고, 분명 재회 씬이 있다고 기사 보고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가고 단편 하나 올라오는데..
살짝은 실망이기도 했지만 그런 식으로 관객들의 바램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
영화 보면서 느낀 단어..미쟝센.. 역시 예전의 왕가위 감독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