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칩 한박스 질렀어여~
2010.05.07 23:42
제가 자주 먹는 브랜드입니다. 테라.
전 그 중에서도 토란을 슬라이스해서 튀긴 칩을 제일 좋아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제가사는 곳에서는 모듬튀김과자는 있는데, 토란칩만 있는건 팔지 않아서..
어제 좀 괜찮은 센트럴 마켓까지 갔는데도 이 맛은 없었습니다. 모듬칩만 두봉지 사오고..
집에 와서 조용히 컴터앞에 앉아. 검색.
마지막 오더버튼 누르기 직전..
남편 얼굴을 봤습니다. 그리고 씨익.....^_^
곧 한박스가 집으로 올꺼에요~
음화하하하하하하..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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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
05.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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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5.08 00:07
토란칩.... 맛이 궁금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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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5.08 00:35
눈치를 보시다뇨... ^^; 걍 지르시고 함께 드시는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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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5.08 00:47
어떤 맛일까 궁금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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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08 01:05
경상도에선 주로 토란대를 먹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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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글로 설명하기 힘든 맛입니다. 토란국도 말로 표현하긴 좀 어렵지 않나요?
흠.. 심심하면서도 식감은 있는데 뭔가 땡기는 맛. 인데..
아무리 먹어도 뱃속은 편하면서도 과자같은데 야채먹는거 같고.. 느끼하진 않은데 씹을수록 고소하고..
표현하기 참 어려워요.. ^^;;
엄청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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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08 05:25
Taro 잔뜩 사다가 쪄서는.. 냉동고에 넣어두고.. 가끔 한개씩 꺼내서 녹여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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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그렇게도 먹을 수 있군요. 엄마가 해준 토란국 먹어본게 다인데 말입니다.
역시. 대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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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08 10:28
자취 짬밥이 30년이라.. 굶어죽지는 않죠. ㅠㅜ
우와~이거 왠지 맛있을거같아요
전 감자칩 별로라~ 울나라에도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