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정이신지는 잘 모르겠사오나, 달러화나 유로화로 가져가신 다음, 노르웨이 현지 공항에서 환전하심은 어떨지요?

외환은행 시내 큰 점포에서는 어지간한 건 다 취급할텐데요.

미리 연락해 놓으시면 영업부(본점)에서 구하기 어려운 화폐도 구해줍니다.

예전에 노르웨이 출장 갔다 왔습니다. 경험으로 말씀 드리면

첫째, 국내에서 노르웨이 크로네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둘째, 공항에서는 가능할것입니다만 환율 별로 안 좋습니다.

달러나 유로를 챙겨 가셔서 현지에서 환전하는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유리한 방법입니다.  아니면 글로벌직불카드로 현지에서 환전할 수 있으나  글로벌직불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달러나 유로를 챙겨가시기 바랍니다(달러보단 유로화가 좀더 유리했던 기억이..)

아참 크로네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노르웨이 크로네, 덴마크 크로네, 스웨덴 크로네....). 저의 경우 3개 나라를 다 돌아다녔는데 상점에서는 서로 안 받더군요. 그래서 잔돈 처리가 좀 골치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대신 유로는 잘 통용되니 3개국을 가시려면 유로만 챙겨도 문제 없습니다. 생각해 보니 괜히 각국화폐로 환전했던 것 같아요.

아, 유로도 사용되는군요.

세 분 답변 감사드리구요, 대전에서 가까운? 외환은행 수원지점에 노르웨이 크로네가 있다하여 오늘 다녀왔습니다만, 집에 있는 유로도 가져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