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slrclub.com 입니다.

렌즈 교환은 그냥 막합니다(공기중에 부유물질이 많이 없다는 가정 아래여 ^^)

그리고 대부분의 카메라는 먼지를 털어내는 기능이 있습니다.

예전에 필름카메라 시절 SLR은 비싼 기기들이 많았고

애지중지 하다보니 먼지 안들어가게 한다는 신조가 있었지만

요즘은 먼지에 대해서는 꽤 자유로워진 상황입니다.

요즘 카메라들의 먼지 털어주는 기능이 있긴 합니다만

없어도 블로워로 직접 날려주기도 합니다. 기름같은 것만 튀지 않는다면 문제 없지요.

사이트에서 배우는건 윗분 말씀대로 slrclub에서 해결이 되겠지만

너무도 많은 자료들을 선택적으로 흡수하기엔 너무 방대해서 벅찰 수도 있습니다.

주변 slr 사용자가 있으시면 그분께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르르가 방대하고 큰 동호회이긴 한데, 게시글의 내용과 수준이 천차만별이고, 성향도 제각기 입니다.

다양하다고 좋다고 할수도 없고, 질서없이 접하게 된다고 해서 나쁘다고는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기본서 하나는 구비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대표적으로 바바라 런던의 사진학강의를 많이 추천합니다.

SLR/DSLR이든 처음 입문한다면 아무래도 정보 공유나 커뮤니티가 활발한 메이커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중고 거래와 공구 진행도 그만큼 활발한 것도 이유입니다. 대표적으로 C와 N이 되겠지요. 그리고 렌즈를 포함해서 주변 악세사리도 여타 브랜드보다 잘 갖춰 있고, 서드파티들도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혹시라도 사전에 카메라를 먼저 다뤄보셨다면 해당 브랜드를 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무거운 플래그쉽보다는 자신의 취향에 맞춰 등급을 고르는 것도 좋다고 여겨집니다. 

스르륵은 장비클럽, 니콘 & 캐논클럽, 벗기기 사진 클럽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특정 장비에 집착하고 스튜디오의 모델 사진에 집착하는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여기에는 개인적인 편견도 있습니다.) 물론 잘 찾아보면 좋은 정보도 많지만 무비판적으로 무작정 정보를 받아들이려고만 하면 편협한 생각을 갖기 쉽습니다.

기본적으로 렌즈 마운트를 할 때는 바디를 아래쪽으로 숙여 하는 것이 지금도 원칙입니다. 그 이유는 마운트 과정에서 금속 가루가 바디로 들어가고, 먼지가 더 들어오는 것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아무리 요즘 신형 바디들이 먼지 제거 기능이 있다고 해도 그 기능이 만능은 아니기 때문입니다.(그나마 완벽에 몇 보 앞으로 가까운 올림푸스 SSWF를 제외하면 나머지 기능은 '왼손은 도울 뿐' 수준 이상은 아닌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만 보고 올림푸스 바디를 고르는 것은 스스륵, 그리고 주변에서 고난의 길을 가는 것 뿐입니다.)

DSLR도 SLR에서 필름을 이미지 센서로 바꾼 것에 불과한 만큼 사진 일반 이론은 그대로 적용을 받습니다. 조금 비싸지만 서점에서 '사진학강의'라는 책을 사서 보면 사진이 어떻게 찍히는지 그 이론적인 부분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역시 KPUG라야만이 명쾌한 답변을 들을수있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