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궁금합니다 =ㅅ=

일단은 둘다 켜놨는데.. 어디에 쓰는건지.. 당췌..

facebook 저도 누가 저를 초대한다는 이메일을 받고 , 초대한 분이 아는 분이길래 들어가서 가입은 했는데

당췌.... 싹 다 영어라 --;;;;    듣자하니 싸이월드 미니홈피 같은 거라던데요.

저는 face북은 적응이 안되고,  걍 티스토리랑 트위터나 할래요.

내가쓰는 글이 여러사람에게 동시에 가요(라기보단 보게 되는거죠).

음 문자메세지를 한방에 여러사람에게 보내는것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정보(직접 작성하거나 링크를 등록한)의 유통이 무지하게 빠르고. 꽤 신뢰성이 높아요.

전 누가 보든지 말든지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주절 거려요;;

친하지만 자주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사적인 이야기들을 듣는것이 재미있어요.

정보의 실시간 전파? 혹은 다양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만남의 유통장소...;

커뮤니티와 블로그가 개별적, 다양적으로 쪼개진 듯한 느낌이에요,.

저도 아직까지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 정보 전달 및 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사람,

데이터를 쌓기 위한 소통을 원하는 사람,, 등 다양합니다. ^^

트위터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follow(관심등록)하는 개념이란 점에서 결정적으로 다릅니다.

제가 김연아양의 트위터를 follow한다고 해서 김연아양이 제 트위터를 follow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follow할 경우 제 트위터에만 들어가봐도 제가 follow하는 사람들의 글이 다 나옵니다. 일일이 방문할 필요가 없어지죠)

그래서 싸이월드나 페이스북이 상호 평등한 친교에 적합한 네트웤이라면,

트위터는 정보의 유통에 적합한 네트웤이 됩니다. (정보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니까요)

더욱이 국내에서는 싸이월드 및 블로그에 싫증을 내게 된 IT전문가들(가령, 이찬진님)이 트위터를 먼저 사용하면서
현재는 IT전문가(정보를 발산) 및 일부 연예인(사생활을 발산)들이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트위터의 두번째 특징은 실시간성인데요,

시스템설계를 끝내주게 해놓아서 전세계의 몇억명이 올리는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해줍니다.

즉 김연아양이 자기 트위터에 "한국 왔어요!"라고 올리면, follower들은 늦어도 5분 이내에는 그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제가 날리는 메시지도 김연아양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구요. 물론 거기에 꼭 답변해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김연아양은 더이상 트위터를 하지 않지만.. 그냥 예를 들어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렇다보니 트위터는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채팅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각자가 자신을 follow하는 사람들 + 자기가 follow하는 사람들과 동시다발적으로 채팅하는, 무한대에 가까운 채팅방 수를 갖는...

참고로 제 아이디는 @hkjinlee입니다. :)

뭐하는 건가 해서 좀 전에 만들었는데... 첫 Follower가 한 미국여성의 구남 광고군요.. 남잔건 어케 알았지???

아참 그리고 글은 거의 안쓰겠지만 구경은 가끔할께요.

@kpuger 입니다.  말도 없이 따라댕기기해서 죄송합니다. ^^

가장 적당한 답은... 일단 그냥 해보시라니깐요~~~ ^^

http://twitter.com/kpugdae

케퍽의 대머리아자씨라는 의미로 줄였습니다.

별걸 다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