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부대 탈영 했어요 +_+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2010.05.21 13:45
안녕하세요. 우산한박스 입니다.
오늘은 빨간 날이라 글이 별로 안올라 올 것 같아 하나 올려봅니다.
얼마전에 솔로부대를 탈영하였습니다. 참 오랜만이지요.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입니다 -_ㅠ
한국에 있는 사람이랑 사귀는게 되었거든요. 같은 과의 3살 연하.
작년 이맘때 쯤부터 조금씩 서로 호감을 쌓아오다가, 치솟는 외로움에 자주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지난주에 결론을 내렸구용.
요새 참 좋네요. 오랫동안 잊혀져 있던 감정들을 먼지 탈탈 털어서 꺼내 놓으니 무척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이제 귀국이 92일 남았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게 남았습니다.
시간이 더디게 가는군요. 흐흐.
예상 댓글 1 : GMD!
예상 댓글 2 : 흥!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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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n
05.21 13:55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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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5.21 14:25
g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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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5.21 14:28
G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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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
흥! --> 부러우면 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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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5.21 15:18
예상치 못한 답변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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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5.21 16:34
유부당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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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필
05.21 17:51
예상치 못한 답변...
득남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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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5.21 18:39
간만에...
합성이닷.. 덜덜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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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5.21 20:05
그럼 국수는 언제 먹는 것인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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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5.21 20:43
술로 부대에 들어오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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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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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정말 축하드려요. 입흔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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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5.21 23:29
흐흐.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인포넷 형님 말씀대로 국수를 대접하게 되면, 홍 필님 말씀대로 득남하게 되겠지요 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득녀가 좋답니다 +_+;;
아아.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어요.
일단 님을 봐야 뽕을 따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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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22 00:39
세째 출산을 축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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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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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그래도...
哼~!
네 원하시는데로 해드리죠.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