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걸어 신용카드로 1만원 주문.....
2010.02.12 09:33
오늘은 저희 고객 한 분께서 호주(호주 전화 요금이 비싸죠..ㅜㅜ)에 현재 계신데
사용 중이신 전화카드를 충전 하시고 싶다고 메일을 주셨네요...
그리하여 고객께서 연락 가능한 시간에 호주로 전화를 드려
신용카드로 1만원 충전 해 드렸습니다.^^
제가 호주로 건 요금과 신용카드 수수료를 제외하면 판매 이익은 전혀 없네요^^
그래도 해외에서 전화카드 말고는 통화 수단이 없으신 고객이 간혹 계시기에
조금 손해가 나더라도 해외에서 연락 달라 하시는 요청은 모두 전화를 드리긴 합니다..
하시는 업무에서(자영업이시든 회사에서 맡은 업무를 수행하시면서)
정말 손해 보면서도 진행 하시는 경험 다 있으시죠?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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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02.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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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2 09:51
네에~ 전 자영업이다 보니 손해가 보이면 좀 맘이 흔들리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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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02.12 10:06
채리새우님 전에 보내주셨던 링크가 여기서는 보이지 않더군요...^^;;;
다시한번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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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2 10:31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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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02.12 10:25
제가 갑이고 업체가 을인데, 전혀 손해 안 보려고 계약서에 있는 내용까지 안 하는 업체 pm.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아, 고민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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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2 10:30
아 강아지님은 거꾸로 입장에서 고민이시군요....
계약서 대로 이행 안하는 건 계약위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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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통조림
02.12 10:56
그냥 지켜보다가 과감하게 페널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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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ay
02.12 11:18
근데 계약서대로 이행하면 손해를 보게 되는 그 거래 자체가 이미 이상한 상태로 보이네요. 게약서 자체가 유권해석이 가능한 상태로 쓰여있는건 아닌지?
회사업무를 하다보면 가끔 그런일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죠..자존심싸움, 시장확보, 갑의 터무니없는 원가절감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