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평가전이 아니고, 실전이더군요...

 

우리 감독과 우리 선수는 그렇게 생각안했겠지만, 벨라루스는 확실히 제대로 붙어주시네요.

 

강한 압박과 협박으로 부상 걱정 많은 우리 선수들 꽁꽁 묶어주시고, 깔끔하게 0:1

 

전반전 슈팅수나 유효슈팅수를 보아도 누가 경기를 지배했는가가 확실히 보입니다.

 

일본전을 볼 때부터 느낀 건데, 우린 스트라이커가 없네요.

 

KBS도 그걸 아는지, 미드필더인 박지성과 이청용의 슈팅수나 분석하지, 우리 공격수들에 대한 전반전 끝나고 분석은 아예 없습니다.

 

우리도 스트라이커에 대한 기대는 별로 안하고, 미드필드진에 대한 기대만 하나 봅니다.

 

그러나 수비가 강한 팀에게 미드필드가 얼마나 압박을 보여야 할지 걱정되네요.

 

히딩크 시절의 강한 압박은 2002년 이후로 사라진지 오래고...그래도 그때도 훌륭한 스트라이커가 존재했는데 말이죠...

 

이번 팀은....그저...

 

평가전이라더니, 우리 수비수 자원만 하나 날려먹고....

 

킥이라고 차더니 안드로메다로 공을 보내버리고....한숨만 나오네요....

 

북한은 그리스를 상대로 정대세 혼자서 2골이나 집어넣었는데, 골을 먹더라도 우리도 그런 골을 넣어야 하는데,

결국은 그런 강한 수비에 우리는 약하다만 보여준 건 아닌지 싶습니다.

 

운동도 못하는 놈이 이렇다 저렇다 할 건 아니지만...

 

그냥 순수한 감사평은 그래요

 

1. 평가전인데, 이기지도 못하면서 괜히 우리 주전 선수 한명만 날려먹었다.

2. 그렇다고 수비가 강한 팀을 이길 필승전략은 보이지 않았다.

3. 수비가 아무리 강해도 그걸 뚫고 들어가는 강한 공격력을 가진 공격수가 우린 없다. 정말 없다.

4. 역대 가장 강한 대표팀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최약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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