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투표 후, 하루 여행 생각중입니다.
2010.05.31 10:19
안녕하세요, 토로록알밥입니다.
나만 바쁜가? 하고 하루에 한번쯤은 멍하니 앉아 있을 때가 있는 요즘입니다.
그 와중에도
제 머릿 속을 많이 차지 하고 있는 부분, '투표'
그 동안에도 투표는 빠짐없이 했지만,
올해만큼 열심히 토론회도 보고,
관심도 가졌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이라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지만,
아이들에게도 짬짬히 너희들도 선거, 투표, 후보들의 정책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혹여 부모님이 관심없으시다면, 너희라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곤 합니다.
투표를 하고, 산뜻한 기분으로
오랜만에 바람을 쐬러 갈 생각입니다.
예전 맑은샛별님이 바탈님을 통영에서 뵈었단 얘기 듣고,
바탈님도, 미래사도 너무 뵙고, 보고 싶은 생각이 가시질 않네요~.
^-^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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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5.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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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5.31 11:43
투표에 대한 의견은 수업 시간에 종종 일러주는 편입니다.
단지 어떤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면 안되니까요. 아~~~~.
유통업 계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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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w
05.31 10:50
저는 투표를 하고싶은데 집사람은 여행을 가자고.. ㅡㅡ;;
어느 당 어떤 사람이 나온건지 찾아볼 것도 많은데...
정 바쁘면... 1번만 안찍으면 되는거죠?
폭탄에 1번 적힌게 맞는거죠? 전국공통??
대구시 남구...
번호 추천 부탁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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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5.31 11:45
진보 교육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육감이랑 교육의원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교육감의 경우,
무상급식이나 일제고사에 대한 입장을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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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w
05.31 16:45
링크 고맙습니다. ^^
마음만 있고 제대로 찾아볼 생각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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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5.31 20:56
전 야근때라 아침에 퇴근하면서 바로 투표 할 생각이에요.
마침 투표소가 집으로 오는 길에서 멀지 않네요. 조금 돌아서 오면 될 듯 해요. ^^
미래사는 정말 좋았어요.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더 감흥이 좋더라구요.
통영에 가시면 바탈님 꼭 뵙고 오세요. 그 넉넉한 웃음이 잊혀지지 않네요. ^^*
공무원도 투표라는 정치적인 표현을 할 권리는 있습니다. 당연히 관심을 가질만 하죠.
저도 아침 일찍 투표를 할 것입니다. 문제는 저는 하루 여행이 아닌 정상 출근, 정상 퇴근을 한다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이것이 유통업의 안좋은 점입니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