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씨를 처음으로 봤습니다....TV와는 다르더군요...
2010.05.31 13:36
선거유세장을 처음 가봤습니다. 가보니 동네 좌파들이 모두 모이더라는...^^ 대장격인 노랑을 좋아하시는 도지사 후보님을 선두로, 민주당 시장 후보, 민주당 의원 후보들, 국민참여당 의원 후보들, 그리고, 김상곤 교육감 후보 까지 모두 집결.... 원혜영 국회의원님, 정세균 대표님, 민주당 대변인, 배우 문성근님.... 그리고, 제 추측이지만 몇군데 박혀있는 바람잡이....
문성근님이 TV에서는 얼굴이 좀 넓적하게 보이는데, 실물을 보니 얼굴 작고, 피노키오라는 느낌이 그냥 떠오르더군요. 서현역에서 흥분해갖고 목이아파서......... 말은 많이 못하지만 뒤에서 계속 사진찍어주고 책에 사인해줄테니까 유세즐기고 오라고..... 얼굴마담 역할을 하시더군요..^^
매번 뒤에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알았는데..... 직접보니 쫌 감동이었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정세균 대표님의 농담 한마디...
연고전이 열릴때....
고대생이 만든 현수막에 "우리에게는 김연아가 있다."
이에 기죽은 연대생들이 다음날 만들어온 현수막에 "우리는 MB를 배출하지 않았다"
어제 저녁 유세장에서 저도 뵈었습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