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기쁨반, 열라 화딱지반

2010.05.31 22:55

閒良낭구선생 조회:828 추천:3

그제 어제 공방에 손님들이 좀 계셨는데

마눌이 이것저것 챙겨주다가 열딱지가 났는지

인사도 안하고 집으로 돌아가버렸습니다.

뭐 우리가 신혼이냐 아니냐 그런 얘기겠죠.

 

손님들 다 간뒤에 저혼자 술한잔 더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거 참 기분이 꾸리한것이

늘그막에 어케 언쳐서 그냥저냥 날로먹어볼려고 했는데

그게 아닌거드라고요.

 

마눌한테 서운한맘이 확들어서 잠이 들었습니다.

 

어제 전화도 했는데 받지도 않고,

거꾸로 오늘 아침에 전화가 왔는데 저도 객기로 전화를 안받았지요.

그래 한번 붙어보자.고 칼을 갈고 있었죠.

그때 마침,

 

문자가 왔는데........

 

포지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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