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의 진실(?)
2010.06.02 14:02
1번에 대한 합조단 발표군요.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100602005104606&p=ytni
뭐 열전도 이런건 건너뛰고,
1. 원래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이다.
2. 은색으로 칠한 녹방지 페인트 때문에 글씨가 쓰여진 곳이 해수에 의한 부식이 안됐다.
는 주장인데,
잉크는 녹방지 페인트 위!!!!! 에 쓰여졌다는 점을 주목하여,
이제 한가지만 테스트 해보면 모든게 명확하게 되겠군요.
은색 녹방지 페인트 위에 유성팬으로 칠한 뒤 바닷물 속에 그냥 담가두는 겁니다.
물론 바닷물 속에 담근 뒤, 순간적 열을 가해서 둘러싸고 있는 해수를 증발시켰다가
한달 동안 놔 두면 유성팬이 지워지는지만 실험하면 되겠군요.
아, 추가적으로 바닷물과 접촉한 것은 발사후에서 폭발까지의 시간만이었고,
서해의 세찬 해류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만 뻘이 뭍어 있었기 때문에
바닷물과 직접 접촉이 안되서 부식이 안됐다라는 조건도 있을 수 있군요.
개인적으로는 원인 규명도 백령도 어민들에게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낸 어민들이라 군보다 신뢰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