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음 총선은 다른 지역 분들께 기대를 겁니다. 저의 지역구는.. '서초 을', 스머프당의 텃밭입니다. 

지금은 고승덕이가 장악하고 있지요. 저는 이 사람이 몹시 싫습니다.

이 '서초 을' 지역은 답이 없습니다.

지난 총선 때, 12년간 서초구를 위해 열심히 일한 구청장님이 무소속으로 나오셨는데, 고작 20퍼센트를 받았을 뿐이니까요.

이 분도 스머프당이셨는데, 당에서 고승덕이한테 공천을 줬더니 삐져서 나오셨거든요.

그래도 고승덕이보다는 열심히 지역구를 위해서 일할 분이셨는데.. 씁슬합니다.

서초구민들은 그저 '한나라당'이면 됩니다. 이번 지방선거 때, 동네 아줌마들이 뭐라고 하는 줄 아십니까..?

" 1번으로 줄세우자."

헐.

흐흐 1번만 바꾸면 되는군요!

사실 투표용지를 공정한 비율로 모든 기호를 섞어야 합니다. 그게 공정하죠.

서울시장 자리를 놓친것이 국가전체로 보자면 차라리 다행인지도 모릅니다.

그 등신들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했다고 착각했을거 아닙니까.

솔직히 지금의 민주당이 집권을 한다치면 그쪽 역시도 그다지 탐탁치 않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압승은 MB에 대한 젋은 층의 증오가 표출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한날당 없어지면 바로 없어져야 할 넘들이죠

하지만 한날당은 보셨듯이 이렇게 난리쳐도 반땅은 한다는 거죠...

결국 이건 답이 없는 겁니다.

망한거죠....

맞네요.. 저도 딴나라당이 싫어서 찍어줄뿐.. 초록은 동색..

보통 시험을 찍을땐 2 혹은 3번으로 찍지 않나요.

어째나 저째나 민주당사람들 다 알거에요. 단지 현정권이 맘에 안 들어서, 억지로 찍어준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