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극장 다니시나요?
2010.06.04 14:06
드래곤 길들이기 볼만하다 하길래 와이프 대동하고 극장엘 갈까 하는데요.
밥먹다 말했더니 동료들 말이 다섯살난 자기 아이도, 여섯살 난 자기 아이도 극장 좋아한다고 하면서 아이도 함께 가라고들 하더군요.
듣고보니 우리 딸래미도 보여주고는 싶은데 아직 너무 어린 것이 아닌가 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에서 레이저쇼하면 무섭다고 소리치는 우리 딸래미는 아직 뽀로로에 환장하는 네살이라서 말이죠.
코멘트 11
-
아빠곰
06.04 14:12
-
다솜진주
06.04 14:13
개봉전부터 둘째아이(8살남자)가 꼭 보러가자고 성화여서 조조로 온식구(와이프,딸(13살),아들,저)이렇게 3D로 보고왔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어 했구...저도 괜찬았네요~^^
저는 온식구들과 일요일아침조조로 자주 가는편입니다...^^
-
저도 우리집 아이들 2명과 마눌 이렇게 보고 왔어요. 아주 재미나던데요^^
선거날 아침.. 투표하고 바로 극장으로 고고씽~~
3D 더빙판을 봤는데 더빙판이라서 애들이 집중도 더 잘하고 재밌어 하더군요 :)
-
사과잼잼
06.04 14:24
34개월된 남아 데리고 더빙판 3D 보다가 40분정도 보다가 나왔습니다. ㅠㅠ
움찔움찔하고 무서워 하더니 집에가를 연발..
대소변 잘 가리는 아이였는데 쉬야도 조금 지렸구요.
예전에 10~15분짜리 3D영화는 몇 번 봐서 괜찮겠거니 했는데...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중 우리애만 중도에 나왔네요..
아빠가 겁이 많아서 그렇다고 와이프한테 한구박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물어보니 어떤게 제일 무서웠냐고 하니 드래곤이 불뿜는게 제일 무서웠다고 하네요..(네타는 아니죠? ㅎㅎ)
으.. 아까운 영화비 통닭 2마리값(와이프 & 저) 날아갔습니다.
-
전 몇번 대리고 갔는데요. 조용히 앉아있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간식이 필요합니다. -_-!! 그리고 아이가 볼 영화를 싫어할경우 중간에 나오실 각오도 해야 됩니다. -_-!!
-
衫木
06.04 14:28
온 가족이 영화관에 같이가서 영화는 따로 본다는...
어릴때나 데리고 다니지요. 다 키워놓으니 돈내러 따라 다닙니다.
-
제 아들놈이 지금 54개월 정도 되었는데 극장 첨간게 아바타때 였습니다...의외로 잘 보더군요..도중에 화장실 3번 간거만 빼면요..
아바타 영화 길자나요...^^:
그거에 힘입어 지난주에 아들넘하고 둘이서만 드래곤 길들이기 보러 갔는데 역시 잘보더군요...
드래곤 타고 다니게 한마리 사달라는것만 빼면요...^^;
아이 극장 나들이는 해보지 않음 모르는거 같습니다....
-
제 딸내미와 가끔 가는 편입니다
제 아이같은 경우는 5세때인가 슈렉을 보다가 나왔습니다. ㅡ.,ㅡ
싸우는게 싫다고 하더군요...무섭다고 ㅋㅋㅋ
딸내미가 가장 흥미있게 본만화영화는 ~~~~~~~~~ 뽀뇨!!!
하지만 오로지 공주만화가 짱~
-
애들 어릴 때 내용을 몰라도 일단 데리고 다녔습니다.
막내는 학교 들어 갈 때까지 한글 읽는 것이 느려서 자막 보기 힘들었죠. ^^;
하지만 영화관 가는 것도 하나의 문화생활라고 본다면 어릴때 부터 경험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단! 예절까지요. ^^;;;(극장이나 공연 가서 애들 떠들면 진짜 싫더군요. ^^;;;)
-
그런영화는 원래 아이들이 많아 시끄럽습니다. ㅎㅎ 대개가 초딩들이 많기때문에 부담 안가지셔도 될듯 합니다.
어쩌하다보니 매주 극장다니고 있습니다. ^^;; (지갑이 배고프다고 매일 울어댑니다. 흨~ T.T)
이번주에는 지난주에 작은아이와 약속한 드래곤 길들이기 보러가야 합니다.
근 10년 못한 문화생활 몰빵(?)으로 하고있습니다. ㅎㅎ(내가웃는게 웃는게아니야~ T.T)
지난주에 페르시아왕자볼때 뒷좌석에 외국인이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웃는포인트가 저희랑은 조금 다르더군요,
-
저는 마나님과 늑대 2을 데리고 갑니다...초5,중1...그리고 봤는데...잼있네요....어른이 봐도
드래곤 길들이기, imax 3d로 봤는데 재밌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도 괜찮아요.
근데 어른들이 많아서 애기가 가서 떠들면 눈치보이고 불편하실 것 같네요.
아이에게 보여주시려는 거면 더빙판이 나을 것 같습니다. 어른들은 유치하다고 잘 안들어가고,
애기들이 많아서 좀 시끌시끌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1. 어른 두분이 영화보실 거면 자막판
2. 아이를 위해 시간을 내시는 거라면 더빙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