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한 일주일 째 조르다가 집사람이 사준 놈으로 만든 두번째 작품입니다.

첫번째는 추억 속의 풀빵이 되버려서 만화 검정고무신 찍었습니다. ^^;;

와플믹스 10kg 샀는데 이정도면 주말마다 이만큼씩 구워먹어도 2달은 먹어야 할 양인듯 합니다.

집에 바베큐 소스 만들면서 샀던 메이플시럽이 있어서 뿌려먹었더니만 느무느무 맛있습니다. ^^;;

단점은, 저 기계가 두꺼운 와플밖에 못만드네요. 얇은 와플은 반쪽면만 구워야 할듯 한데, 실력이 제법 붙지 않고선

상당히 어려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참 사람 마음이 참 요사하고 간사한 것이, 맛있다~ 하면서 먹다보면서도

아, 초코크림, 딸기크림하고, 과일 들 좀 넣어 먹음 좋겠다라고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

흠, 그나저나 의사선생님 께서 디스크 약끊고 지지복대하고 안녕하려면 체중을 대폭줄여야 한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대 실패인데요.(저걸 3개나 먹었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