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어왔습니다.^^
2010.06.06 23:35
집이 인천인데...
수원 영통까지 가서 거래를 했습니다.
구성품은 정말 단촐합니다.
램512, 하드 60의 본체, 선이 끊어져서 테잎으로 봉합한 아답타 하나, 기본 구성품인 펜 하나, 지우개 기능있는 펜 추가...
모두 다 해서 19만원 주었습니다.
배터리는 대략 한시간 정도라고 하시던데 워낙 오래된 물건이니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판매하시는 분이 이 모델에 대해서는 엄청난 투자를 하셨더군요.
나중에 필요하면 모든 부품을 수급해주실 수 있다고 하시고...^^
이베이에서 정품 전원 아답타를 구입해서 현재 공수중이니 도착하면 연락주신다고 하시네요.
배송비 포함해서 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깐 만져본 상태입니다만, 외관도 못봐줄 정도로 흉하지는 않습니다.
구입가격을 놓고 생각해보면 훌륭합니다.
당분간 재미있게 놀아줄 일이 생겼군요. ㅋㅋ
잠깐동안 윈7으로 업글을 생각해봤습니다만...
그런 식으로 투자하기 시작하면 돈 먹는 하마가 될 것 같아서
그냥 지금 상태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멀티터치가 되는 타블렛이나 아이패드나 뭐 그런 걸 구입하게 되면...
그 땐 딸아이에게 물려주려고요^^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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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6.0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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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 설마요^^
그나저나 제가 TC1100을 구입하게 된 데에는
대머리아자씨님의 공이 지대하시다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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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6.07 05:06
(" )...........( ")
멀뚱... 멀뚱.
(무슨 소린가? 내가 한일자동펌프 회사 다니는 사람도 아니고... 음... 난 펌프질도 못하는데....)
아, 맞습니다.
뽐뿌질은 제가 좀 했네요.ㅋㅋ
그래도 재미난 물건 손에 들어왔으니 햄볶으시잖아요.
전 오늘부터 애들이 수련회 가서, 간 사이에 하드 정리나 좀 해주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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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irael
06.06 23:40
어째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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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동지가 생길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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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6.07 05:07
"질러라~~ 질러라~~"
그분의 음성을 믿고 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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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6.07 00:06
축하드려요~~
정말 저렴하게 가져 오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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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렴하니 부담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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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06.07 00:28
축하드립니다~! 거의 반값으로 사셨군요 ㅠ_ㅠ 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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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유안님도 이 세계로 건너오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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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06.07 00:38
후훗 전 이미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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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6.07 05:08
그렇다면 유안님은 거의 두 배의 값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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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로
06.07 05:47
축하 드립니다.
전 타블렛 펜도 없는 tc-1000을 (달랑 본체 아답타)23만원에 구입 메모리 업글 2만.
다행히 오늘 새벽 펜을 구했습니다. 배송료 포함 22500
19만에 지우개 펜까지 받으셨다면 횡재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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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6.07 07:18
축하, 축하....
축하드려요.
바로 따님에게 갈 것 같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