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침부터 안산바닥을 헤메고 다니다가 점심도 못먹고 사무실로 복귀해서

 

 

나가서 군것질을 할까말까 고민중인 백군입니다.

 

 

몇년째 들어오고 있던 모 걸그룹의 노래를 오늘 깊이 음미하며 들어봤습니다.

 

 

그런데-_- 잘 생각해보니 살짝 식은땀이 나는 내용이더라구요....

 

 

http://music.naver.com/album.nhn?tubeid=1k1030001047  ->이 앨범 12번 트랙입니다.

 

 

 

신비 큰거.jpg

 

이리 생긴 처자들입니다.   아래에 가사를 분석하도록 하죠

 

 

 

 

 

 

 

 

[상은]   Oh darling 네게 부탁이 있어 내 곁에 잠들어 영원히

 

 

뭐죠 이건.....    죽으라는 건가요? -_-  덜덜덜;;; 

 

 

 


[다같이]   Oh my dream 너무 느낌이 좋아

-> 무난하죠

 

[유나]   이젠 상자에 담긴 선물이 되어 나에게로 와

->납치인가요....... 깜짝이벤트급 정도라 생각해도 되긴 하지만..


[다같이]   깊이 숨쉬며 너를 찾아 헤맸어

[수진]   가까이 더 이상 숨지마
-> 좀 다르게 생각해보면 스토커라고 생각 할 수 도 있는...

 

 

[상은]   그래 이젠 난 더 바랄게 없어

[다같이]   그만 내게서 도망칠 생각은 말아 꼭
-> 바라는거 없으니 도망만 가지라마.. 이것도 마구마구 스토커?

 

 

[유나]   Oh darling 네게 부탁이 있어

[다같이]   내 곁에 잠들어 영원히  ->죽으라는거죠...

[상은]   가끔은 한번씩 손 내밀어줘 너 원했던 모습은 아니어도
[수진]   그래 알아 너 원하는 건 어여쁜 천사인걸 (천사인걸)
-> 상대방이 원하는걸 알면서도 자기를 받아달라는 강요?


[유나]   그래도 아니 나도 날개가 생겨버릴지 귀여워 

[다같이]   Oh my dream 아주 예감이 좋아

[상은]   절대 바꿀 수 없는 보물이 되어 나에게로 와
[다같이]   깊은 꿈속에 나를 재워두지마

[수진]   나 이제 사랑이 필요해

[상은]   가끔씩 깜짝 놀랄 거야 널 위해 변하는 내 모습 나 조차 너무나 놀라워
              인형처럼 너를 곁에 두고 싶으니까 그게 전부야 워-

-> 인형처럼 너를 곁에둔다니...... 별거 아닌거 같지만 좀 생각을 달리해보니 이것도 호러물 ㅜ.ㅜ


[다같이]   Oh my dream 너무 느낌이 좋아

[유나]   이젠 상자에 담긴 선물이 되어 나에게로 와
[다같이]   깊이 숨쉬며 너를 찾아 헤맸어

[수진]   가까이 더 이상 숨지마 
[상은]   그래 이젠 난 더 바랄게 없어

[다같이]   그만 내게서 도망칠 생각은 말아 꼭
[유나]   Oh darling 네게 부탁이 있어

[다같이]   내 곁에 잠들어 영원히 


[수진]   꿈 같은 얘기를 난 하고 있어

[유나]   현실은 아닌걸 알지만 
              아니 나도 날개가 생겨버릴지 귀여워

[다같이]   Oh my dream 아주 예감이 좋아
[상은]   절대 바꿀 수 없는 보물이 되어 나에게로 와
[다같이]   깊은 꿈속에 나를 재워두지마
[유나]   나 이제 사랑이

[수진]   나 이제 사랑이 
[상은]   내 곁에 잠들어 영원히

 

마지막은 내 곁에 잠들라는......  '영원히" 라는 단어가 무서워요...

 

 

 

 

보컬이 상쾌하고 귀여워서 자주 듣던 곡인데 다시 곱씹어보니 무섭네요-_-.;

 

 

운전하고 다니며 이런거 생각하는게 요즘의 취미생활 입니다 ㅋㅋㅋㅋ

 

 

 

일하러 가야지~~~~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욤

 

 

 

 

아래에 짤방투척해놓고 갑니다.

 

 

 

 

 

 

 

 

 

 

 

 

 

 

 

 

 

 

 

 

 

 

 

 

한승연 쪽.jpg

 

모니터에 가까이 오지마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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