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대한민국 태극 전사들.. 질수는 있지만.. 무기력한 경기 보여주지 마세요.. 허감독님.. 선수교체 타이밍.나이지리아전에서는 실수하지마시길.. anyway always support Korea natl football team. 화이팅..
2010.06.18 08:47
아쉬움.. 대한민국 태극 전사들.. 질수는 있지만.. 무기력한 경기 보여주지 마세요.. 허감독님.. 선수교체 타이밍.나이지리아전에서는 실수하지마시길.. anyway always support Korea natl football team. 화이팅..
모든 사람들이 생각할겁니다. 영업하는 사람은 결과로 말하지요...
물론 과정도 중요하겠지만, 어제 알젠티나와의 축구 경기를 보면서
속이 터지는 것 같은 아쉬움이 넘쳐 나네요.
질수는 있지만, 무기력한 경기.. 골 결정력.. 박주영, 이동국.. 스트라이커의 부재.. 찬스가 있을때 골을 넣지 못하는 우리의 객관적인 실력...
아쉽고 허탈한 마음.. 가눌길이 없네요...
무엇보다.. 선수교체 타이밍을 놓친것으로 판단하는 저의 생각이, 저만의 생각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월드컵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지략의 게임에서.. 우리 허감독님 부족해 보였습니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 우리 대한의 근성.. 대한의 투지를 보여주세요.. 5:0으로 이기면 아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3:1로 이기더라도.. 아니 골득실이 있으니.. 4:1로 이겨주세요...
답답한 경기, 비록 골을 먹더라도.. 할려는 의지.. 할려는 투지가 없는 경기.. 허탈한 오늘 아침입니다.
** 오늘은 제 닉처럼, 맑은 하늘이 아니네요... ㅜ.ㅜ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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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6.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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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6.18 09:43
귀화를 통해서도 별 재미 없다는 것을 일본 -_-; 이 보여 주지 않았나요?
외국에서 뭘 들여 오기 전에 내부의 줄서기 먼저 뿌리 뽑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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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6.18 09:45
저도 이런 이야기 썼다가... 혹 의견 분분할까봐 지웠습니다만...
박주영... 본인을 위해서나 팀을 위해서나 일찍 빼주었어야 합니다. 진정시켰어야죠.
차두리 이야기는 빼지요. 안 뛰었... 아니 못 뛰었으니... 평가하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요.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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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6.18 09:50
의견 분분 보다는.. 그저 제 생각을 적었을 뿐이오니, 너무 마음 상하지도 마시고....
우리나라 잘 하라는 충정이오니... 혹 마음에 들지 않으시더라도.. 너무 마음 상하지 마시길.. 16강을 넘어.. 더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쌀나라 갔더니, 2002년 우리나라 4강 간것.. 축구 관심있는 사람도..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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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6.18 09:52
스트라이커가 아니라 지도자가 필요하죠.
학교에서 수업도 안 받고 공만 차는 지금의 교육(엘리트 체육이라 쓰고 바보 만들기라 읽습니다.) 시스템하에서 제대로 된 지도자가 나오는 게 이상한 일이죠. 원서로 된 교육지침도 못 읽는 체육지도자가 대부분일터인 데 무엇을 기대하는 건지.
한국 체육시스템이 빨리 선진국처럼 공부를 같이 하면서도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공부 못한다고 운동시켜야 한다는 이야기 좀 안들었으면 합니다. 고등학교때 야구부 포기하고 공부선택하였는 데 한국의 현실에서는 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선수 출신 박사 지도자는 정말 한국 현실에서는 요원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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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6.18 10:19
그래도 요즘, 공부 조금 시킨다고 하는데, 아직도 갈길은 먼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갈길... 글로벌 스탠다드.. 운동 분야에도 이야기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도 우리는 엘리트 체육...
오직 체육만, 윤리도 필요없고.. 성적만 잘 나오기를 바라는... 교육의 한계.. 안타깝네요.
어제인가, 라디오에서, 체육을 중도에 포기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계로 나오더군요.. 강한 통제, 체벌, 기타 등등이
싫어 운동을 그만두었으나, 그동안 배운것이 없어, 학업을 따라가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요..
제가 중학교 시절... 수업끝나고, 축구 하던, 친구들.. 드러내놓고, 구타가 횡횡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뭐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생각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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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6.18 10:21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죠... 그나마 전에 본 다큐프로에서는 k사 스폐설 일요일 저녁 8시로 기억하는데, 박지영을 다루면서
IQ, 공간선점능력, 유학 ... 등등을 거론하며, 이전과는 다른 재목이다라는 방송이 떠올라 씁쓸하네요..
더 많은, 보편적인 투자가 지원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원서읽는 지도자의 모습... 기대해보면서, 만들어 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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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19 05:26
원서 읽는.. 이란게 바라는 지도자의 모습이 되어서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그건 기본이어야죠. 애니만 열심히 봐서 일본어를 꿰는 아이들도 많은데 축구를 미친듯이 좋아해서 지도자까지 되는 사람이 스페인어 못한다면 자격 없다고 봅니다. (저는 스페인어 못해서 축구 지도자 못합니다만 -_-)
누구 파란 기와지붕 집무실에 꽂혀있는 (아마 먼지만 앉고있을) 목민심서.. -_-;; 무엇보다 엘리트 스포츠는 우리나라가 지향해 나가야할 바른 방향은 아닙니다. 남미처럼 개나소나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를 해서 잘하는 축구가 아닌 담에야.
어제 경기.. 최선을 다한 걸까요 ???
스트라이커 키우기.. 10년 대계를 세워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S사 회장님의 한명의 인재가 먹여살린다는 이야기
우리에게도 스트라이커 몇명이 필요합니다... 스카웃을, 귀화를 시켜서라도... 갑자기 2002년 폴란드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