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보던 황당한 일이 오늘 저한테 일어났습니다.
2010.06.27 13:35
가끔 야한영화를 보면
남자혼자사는집에
섹시한 옷과 짙은 화장을 하고
맞지도 않는 열쇠를 계속 넣으면서
왜 안될까는 생각지도 않으면서
문을 두드리고 열어달라는 그런 장면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 오늘 그거 겪었습니다.
제가 문 딱열고 어느 Unit을 찾았냐구 물어보니까?
한참동안 생각하더니
갑자기 문을 확 닫으면서
Sorry하고 도망가던군요.
참 이런 황당한 일도 겪네요.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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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6.27 14:20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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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6.27 14:21
그냥 받아주시지...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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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6.27 14:57
크크크크크크...
35 금 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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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dh
06.27 14:26
영화같은 일이지만 영화처럼 전개는 안되었다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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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입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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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6.27 14:55
출장 갔다가 호텔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었습니다.
-- 괜스레 밤을 설치게 되더라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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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EXIT님 그정도로...
전 총각시절에 출장중에 모텔에 커피들고온 처자 땜시 깜딱놀란적 있어요.
(단골 여관이라 쥔장이 장난친줄알았는데... 아니더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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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6.27 22:17
그런일도 있나보네요... 전.. 문두드리면 소리를 확질러버려서.. 아마도 다들 도망갈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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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도를 믿으십니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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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6.28 00:15
예전에 방은 아니고 제 차에 문 열고 탑승하신 여자분이 계셨었죠.
남친차로 오해하셨더라구요. ^^;;
보조석에 앉더니 주절주절 이야기 하다가 뭔가 이상했던지 옆으로 보니...
남친이 아닌 제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 상황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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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6.28 01:40
아~ 놔~ 라고 해야 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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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5거리에서 빗길에 신호 대기중인 제 차를 타시고, "신사동~" 을 외치신 분이 있었습니다.
가만히 쳐다 보니, 아저씨가 화를 내시면서, "신사동은 가까워서 안갑니까~! 버럭~! " 하시더라구요.
저... 택시 아닌데요... 했더니 후다닥 내리시기는 하시던데, 그냥 다리만 건너먼 되는걸 태워다 드릴걸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게 끝인가요? 음.. 뭔가 아쉬워!
(나...난 무엇을 기대했단 말인가아아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