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10.06.29 07:38
어제 저녁 신문을 읽던 제 둘째 아이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동국선수가 이번에 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네티즌들이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동국대학교 홈피에 악플을 달고 있답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여 주차를 하는데 바로 옆에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차 주인이 이렇게 하지는 않았을 것 같구요.
이 모습을 보고 저것을 치워줘야 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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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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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06.29 10:09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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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6.29 09:23
오프라인에서는 아무래도 주고 받는..그런 관계가 형성이 되지만..온라인은 그러기 쉽지 않으니까..
막..줘버리고..익명성에 기대서 안 받을수도 있으니까 저러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저 차주..기분이..ㅠ.ㅠ(남의 자리에 잘 못 주차한게 아니라..자기 자리라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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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29 09:44
저 거주자 우선 주차.. 본가 동네에선 업소들이 발레파킹하는 장소로 쓰더군요. 당연 단속대상인데 구청은 눈 감아주는 모양이고 (이런건 당연 상납이 많겟죠) 조용해야할 동네 길이 업소 기사들이 날라다니는 통에 무지 위험해졌답니다. 모두 일방인데 역주행도 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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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06.29 10:10
제 사무실 근처인데요. 그 정도는 아닙니다. 서로 서로 양해도 하고 전화하면 바로 빼드리고 그런 곳이라 저 장면을 보니 마음이 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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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을 씌워 놓은건데요.
역시 우두머리는 뭔가를 쓰고 있어야 폼나죠...
근데 차주는 열나겠네요.
체어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