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데이타 복구 프로그램 돌려놓고 심심해서 적어봅니다.

 

휴대폰 안테나는 잘 압니다.

저걸로 먹고 살고 있으니까요.

 

1. 어떤 폰이든 손을 갖다 대면 수신율은 떨어진다.

=> 맞는말입니다.

     그럼 정도의 문제인가요? 그렇겠죠. 어느정도 떨어지느냐가 문제인데, 제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저건 사기입니다.

     여러분이 갖고 계신 휴대폰을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변화가 없다구요?

     우리나라는 대부분 기지국에서 전파를 빵빵하게 쏩니다.

     엘리베이터와 같이 완전히 전파가 차폐되는 공간 아니면 대부분 잘 터지지요.

     기지국에서 빵빵하게 쏘면 손을 갖다대도 수신율 떨어지는게 가시적으로 안보입니다.

     여러분이 갖고 계신 휴대폰의 안테나 바가 나타내는 레벨은 규격이 있습니다.

     수신레벨이 얼마에서 얼마 사이면 몇칸 이렇게 되어있죠.

     얼마 이상이면 무조건 몇칸 이상으로 표시하게 되어 있지요.

     그래서 그렇게 보이는 것분 실제로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많이 레벨이 흔들리고 떨어집니다.

     통상적으로 Hand Effect라고 합니다.

          

 

2.  잡는 방법을 바꿔라.

=> 싫다.

     인체공학이라는 학문이 있지요. 인간이 가장 쓰기 편리하게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인데....

     그래서 휴대폰 사이즈도 너무 작지 않게 적당한 크기로 만드는겁니다.

     쓰기 편하게 만들어야 할것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맞추라니 말이 되는 소린지...

     품질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기능상의 문제와 같은 품질도 있고, 느낌같은 감성적인 품질도 있습니다.

     터치감이 안좋다, 슬라이드가 뻑뻑하다. 폴더열기 불편하다. 화면이 부드럽게 안넘어간다. 등등...

     사람의 느낌까지 만족시키려고 제품을 개발하는데,

     무신 개코나발부는것도 아니고, 저런 걸 제품이라고 만들어 놓고서는....

     

     국내 휴대폰 업체가 저렇게 못만들어서 못만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겠죠.

     착각입니다. 오히려 소비자의 감성적인 품질을 만족 시키기 위해서 설계를 하다보니 오히려 무식하게 생기고,

     뽀대 안나게 만들어 지는 부분도 일부 있습니다.

     모토로라 레이져폰, 세계적으로 6천만대 이상 팔렸죠. 우리나라 사람들 다 샀다라고 보면 됩니다.

     국내 휴대폰 업체에서 테스트 하는 기준으로 10대를 낙하 테스트 하면 몇대나 박살날까요?

     얇으니까 3대쯤? 너무 적나 5대쯤? 설마 8대?  

     설마가 사람잡습니다. 그래서 국내 휴대폰업체에서는 레이져같은 폰이 없습니다.

     품질에 잡혀서 도저히 나갈수 없습니다.

     모토로라는 얇고 가볍게 잘 만드는데, 왜 국내업체는 폴더에다가 쇳덩어리를 넣어가지고 무겁게 만들었냐 고 묻지 마세요.

     쇳덩어리 안 넣으면 LCD 작살나서 서비스 클레임이 장난 아니겠죠.

 

3. 범퍼를 써라.

=> 범퍼 팔아먹을라고 한거냐?

     조루 밧데리 넣어 주고...밧데리가 조루다....그러면 대용량 밧데리를 사라...그럴거냐?

     어이 없는 장사치라고 봅니다.

 

안테나 수신율 문제를 크게 보지 않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머 아이폰4 쓰다가 사람들에게서 전화가 점점 멀어져 봐야~~

아~~~~ 이래서 국산 휴대폰을 써야 하는구나...할기야.

 

메니큐어를 발라주면 괜찮아 진다는 솔루션도 있더군요.

국내 업체가 저랬으면 난리 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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