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D수첩 못 봤어요.
2010.06.30 13:01
근데 봤어도 그다지 글을 쓰고 싶지 않네요.
지금도 열심히 웹을 돌면서 사찰 중이실 테니까요.
전 이제 정부 일에 대해서는 입 닫으려고요.
일개 국민의 사생활과 인권을 초법적으로 탈탈 털려고 하는 정부 권력에 맞선다는게 무서워 졌네요.
벌써 활동하는 다른 사이트에서는 그냥 저냥 그간 제가 썼던 대마왕과 그 꼬봉들 까는 글들은 다 지웠습니다.
그리고 이런 대정부 입닫기 활동은 오프라인에서도 진행하려고요,
막걸리도 유행이라는데, 막걸리 보안법이 실시중인지 누가 알겠습니까.
박원순 변호사께서 이야기한 부분이 기억나네요...
권력이 영원할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권력은 유한하다... 전체 다 보지는 못했고, 잠시 봤는데.. 무섭더군요...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