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눈병에 걸렸어요.
2010.07.01 12:28
우리집 밤톨이 셋째가 눈병에 걸렸습니다. 맏이는 멀쩡하고 셋째는 거의 다 나아갑니다. 그러나 둘째, 막내, 저 그리고 아내가 눈병에 걸렸습니다. 넷중에 제가 제일 심한데요. 화요일에 하루 쉬고 조심하는데, 운동을 못가는게 아쉽네요. 수건도 가져가고 옷으로 얼굴만 안닦으면 괜찮을텐데 손으로 옮길까봐 조금은 걱정이 되서요.
회사 주변에 있는 곳으로 갔다가 사람들도 많아서 집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더니 잘해주네요. 어제 아내가 말렸는데도 회사 사람들이랑 진하게 한 잔 했더니 피곤하네요. 역시 콜센터 분들은 술을 너무 잘드셔~!
아침으로 라면 먹고 속이 부대껴서 점심을 걸르고 인터넷 파도타기 중입니다. 번개는 아쉽지만 다음에 참석해야겠네요.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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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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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01 12:59
전각막에 구멍도 나봤어요-_-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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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01 14:22
후덜덜 하네요... 전... 안약 눈에 듬뿍 넣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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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평생 안연고를 넣고 자야만 합니다.
어... 자랑글이 아니었구나... ㄷㄷㄷ
가족 모두 눈병에서 쾌차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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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1 14:39
에궁.. 그래도 반쯤 감긴 똘이 눈은 매력만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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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눈은 흡사 구영탄의 눈과 비슷했었죠...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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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1 15:50
똘이는 그땐 파란 망또만 입혀두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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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01 16:59
빨리 나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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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07.01 18:00
저런... 더운데 고생하시네요.
빨리 나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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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01 19:58
고생 많으시네요.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이제 집안에선 별로 조심안해도 되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