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된 사나이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입니다.
2010.07.01 15:58
주위에서 자칭타칭 명민빠로 통하는 희망이야입니다.
내내 기다렸다가 드디어 오늘 영화관 가서 보고 왔습니다.
눈물없이는 볼 수 없더군요...
정말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불멸의 이순신은 너무 길어서 다 볼 수 없고, 하얀거탑과 베토벤바이러스를 부분부분 복습(?)하곤 합니다만,
정말 맡은 배역마다 왜 그리 잘 살려 하시는지...
마지막에 북받쳐 올라오는 울음 참다 나왔습니다...
시간되시면 꼭 가셔서 보셨음 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슬슬 장마가 올라오는데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흠...괜찮았단 말씀이시죠?
유괴극이라면 오로지 관객을 괴롭히기 위한 영화였던 "그놈 목소리" 이후 다시는 안보겠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