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그만두는것이 쉽지않네요.
2010.07.04 20:17
얼마전부터 계속 일하고있던 곳에서
일을 그만두려고했습니다만..
쉽지않네요.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서울로 올라가서
배우고싶은 것들
보고싶은 것들 많이보고..
남은 4학기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데 쉽지않습니다.
아이들도 눈에선하고..
하고있던 일도 점점 더 잘되고...
여러므로 힘듭니다.
그래도! 미래를 위해서 더욱 저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만...-_-;
왜인지 요즘 의욕이 없네요 ㅎㅎ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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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7.04 20:30
원래 주말엔 출석률이 저조합니다.
KPUG은 업무시간에 해야 제 맛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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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7.04 20:4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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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ug 하다가 업무보기 그거슨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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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7.04 20:42
전 40대 후반 중년인데요.
살아보니 공부는 때를 놓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공부를 해야 할 필요를 느낄 때는 다른 이들은 다 공부를 마친 상태라서 매우 답답합니다.
그래서 놓친 기회가 참 많습니다.
제 운이 아니니 그렇겠습니다만, 제가 놓친 것을 잡은 이들을 보면... 공부해 자격을 다 갖추고 있던 이들입니다.
어렵더라도 공부를 해두면.... 자격증이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쓸모가 있습니다.
어떻게 쓸모가 있을지는 가고자 하는 방향의 잘 나가는 선배를 보시면 참고가 될 것이에요.
일 그만두고, 공부하세요.
이기적이 되어야 후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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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7.05 01:21
제 생각에도 공부할 때를 놓치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 많이 합니다. 더군다나 그 공부의 절실함을 알 때에는 남들은 이미 다 했던 이후라서 더욱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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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05 09:03
그렇죠.. 공부를 할 수 있는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시기가 지나면 무척 힘들어져요. 머리도 굳어지고... 노력만큼 결과도 안 나오고... ㅜ_ㅜ
요즘.. 자게가 너무 조용하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