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삼성폰 ... 이젠 글이 너무 많죠.
2010.07.04 21:53
개인적으로 이렇게 뜨겁게 사람들이 논의해온적이 있나 싶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아이폰이 안좋다는 기사를 뉴스에서 보고 알고 계시더라고요. 그냥 기존에 있던 PDA(팜) 기능에 핸드폰 기능을 접해서 판매하는 건데말이죠. 아이폰4 안테나에 실망한 사람은 30일 안에 환불 받으면 되고요.
IT도 중요하기는 한데, 과학기술을 sustainable 환경공학이나, 생활 로보트 공학(이런게 있나요?), 의학기술 이런 곳에도 좀 신경을 많이 썼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봤습니다. 외국에 나와 살면서 숲속 호숫가에서 몇 일밤만 지내고 나와도 인간은 핸드폰만 있다고 먹고 살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더라고요.
그래도 3파티에서 Facetime 기능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ㅁ<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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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0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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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5 00:25
역시 집단소송의 힘이 대단하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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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05 09:30
... 집단 소송은 아직까지 쌀나라의 이야기...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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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7.05 10:15
저도 이번 아이폰 4는 디자인적으로는 너무 안끌리는데 -_-;;
실물보면 또 다르려나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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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확률상으로는 90% 정도는 아이폰4를 쓸거 같아요. 분명 집사람 회사에서 지원할 거 같거든요. ㅡ.ㅡ;
지원받아서 구입한 후에 아버지 드릴까 생각중이기도 하고요. ;;;
그나저나 요즘은 핸드폰 하면 삼성겔겔S하고 아이폰 밖에 얘기 안하더라고요. 심비안도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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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5 12:09
아이폰4.. 화면은 정말 좋더군요. 그런데.. 테이블에 놓았다가 집기가 망통입니다. 무거운데다 바닥에 딱 붙어있어서.. 손톱이라도 길지 않으면 잡기 쉽지 않네요. 또 잡았을때 내 손에 착 감긴다는 느낌보다는.. 각목을 잡고 매달린 느낌.. 아실까요 ? 스위치들도 앙증맞게 이쁘게 배치되어있기는 한데.. 왠지 옛날 소니 물건 보는 기분입니다. 왜 이렇게 무거울까.. 는 아마도 배터리로 가득 채웠기 때문일 겁니다. 아이패드랑 똑같은 이유. 그리고 이제는 그 오래된 아이팟 콘넥터가 너무너무 크게 보이는 군요. 바꿀때가 한참 넘은듯.
디자인의 혁명.. 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좝스면 껍데기 설계한 인간 짤랐습니다. (아마도 좝스가 원하는 딱 그대로의 디자인일 겁니다만)
저도 기대하고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