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의료용 인공호흡기가 있는데..
2010.07.06 23:59
단독주택에 사는데... 이번에 이사와서
지하실 청소를 하다보니 의료용 인공호흡기가 지하에 짱박혀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열어보니... 봉지에 쌓여져 있고 봉지 뜯어보고 사용해보니...
신기하더군요.
제조년월일 2003년이고... 이름이 oxy-life II라고 적혀있고
인터넷 검색하니 200만원대라고 나오던데..
이거 그냥 가끔 머리 띵할때 사용하면 되나요?? ( 산소 마시기...)
아니면 이거 중고로 어디 팔때가 있나요?
산소충전은 검색해보니 13,000원 든다고 하네요.
이거 가지고 있는게 좋을까요?
http://nice1-1.com/shop/shopdetail.html?brandcode=084001000002&search=&sort=price
<---옛날꺼라서 가격이 비싼거 같은데.... 기능이 다 작동하더군요.
대박잡은건가요/?
공공장소엔 응급처치용으로 하나 정도 갖고있기는 합니다만 (울 회사에도 있기는 하고 매년 제대로 있나 확인은 하지만) 개인이 평소에 쓸 일은 없다고 봅니다. 머리 띵할때 사용하는건 비추.. 심호흡과 가벼운 산보로 해결이 안되는 문제는 병원가야 합니다.
가정집에 갖고있는건, 아이가 있는 경우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깔린다거나 -_-) 매우 조심하셔야 하고. 평생 쓸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사업장에 비치할때 미쿡 같으면 회사가 내는 보험료가 싸지는 효과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게 있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