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외 구하기 참 힘드네요...[하소연]
2010.07.09 01:18
거 참 가카가 갱제를 살려놨다 카시는데 왜이렇게 과외는 안 구해질까요...-_-;
과외 사이트에 몇 개 등록해놔도 연락도 안 오고... 사이트에서 학생들을 검색해서 연락을 해봐도 묵묵부답이고...
어젠 하다하다 안돼서 학교 근처 아파트에 전단지를 붙이러 갔드랬지요.
1주일 붙이는데 10만원 부르더군요...;;;;;;;;;;
예전엔 한 2~3만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말이에요.-_-;
뭐 하나만 들어와도 이익이다 싶어서 붙이긴 했는데 참... 씁쓸하더군요 ㅎㅎ;;
과외비는 수십년 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40만원 선인데, 전단지 붙이는 비용은 2~3년 사이에 3배도 넘게 뛴 건 좀 이상하잖아요.ㅋㅋ
가끔 교수님들이나 박사과정 선배님들이 요즘 과외비 들으면 놀라신다죠.
'왜 아직 40만원이냐' 고-_-;;
그당시엔 40만원으로 학비도 내고 생활비도 내고 다 됐었다더라구요.
뭐 각설하고 요즘은 엉망입니다.
경기 안 좋다는 건 과외시장이 젤 먼저 아는 거 같아요 ㅋㅋ
ps: ...참고로 저는 중고생 영어과외 전문입니다ㅠㅠ (굽실굽실)
요즘 과외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형이 수학 과외를 하거든요.
예전에 비해 학생이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말은 안 하지만... 힘들어하는 게 보여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