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에 소개팅(?)하게 될 듯 해요.
2010.07.09 02:16
나이가 많으니 소개팅이라기 보단 선이라고 봐야 할 듯 싶기도 하지만...
암튼... 낮에 제 사진을 가져 갔거든요. 여자분에게 보여 줄꺼라고 하네요.
이젠 독신으로 살아야 하는 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가 오네요.
뭐.. 아직 만나 본 것도 아니기에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건 전혀 없지만요. ^^;;
그런데... 조건이 있다고 하네요. 아주 강력한 조건이라 조금 힘들 듯 싶다는 생각도....
그 조건이라는 것이... 교회에 다녀야 한다는 조건이에요. 여성분이 교인이라고 하네요.
교회엔 안 나간지 오래되었지만 나름 스스로를 크리스찬이라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
지루한 예배를 드리고 어색한 미소를 짓고 하기 싫은 직분을 맡아야 하는 걸 생각하니... -_-
게다가... 쉬는 날이면 떠나던 여행을 이젠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ㅜ_ㅜ
그래도... 결혼을 하는 게 좋을까요? 아직까진 자유로움을 즐기고 싶은데 말이죠. ㅠ_ㅠ
코멘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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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 축하드립니다.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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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7.09 02:18
축하
난 이젠 잘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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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09 02:18
후후 -_- 글수정과 밑장빼기로-_- 무ㅛ입니다crash.jack님이 5000번째 글을 쓰셨거든요 -
맑은샛별
07.09 02:18
어? 제가 된 거에요??
성야무인님 혼자 노력하시기에 하나 더 추가하려고 쓴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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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09 02:19
캡춰 안해놓은게-_-;;; ㅠ.ㅠ 파워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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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09 02:21
글수정하니까-_- 올라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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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7.09 02:23
축하드립니다. 제가 제시한 4 가지 상품중에서 원하시는 것 선택하시고 제게 쪽지로 주소 좀 보내주세요(우편번호, 전화번호 포함)
내일 쯤 보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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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09 02:28
감사합니다. 4가지 물품을 다시 살펴보고 쪽지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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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09 02:24
아이고 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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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09 08:02
추카드립니다 ^^... 저도 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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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7.09 08:58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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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7.09 09:15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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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축하드립니다. 좋은 일이 연달아 생기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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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초보
07.09 12:01
측하드립니다.
역시나 받을만한 분들이 받으셨네요.
물론 5천번 전후로 도전했던 분들도 모두 그만한 자격을 갖추신 분들이구요.....
저도 도전해 볼까 하다가 별로 활동도 안하면서 이런 이벤트나 참가하는 것 같아 포기하고 걍 잤습니다.......
근데 만나시려는 여자분과 종교문제의 여지가 있다면, 저 같으면 안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평소에 기독교에 관심이 있었고, 신자가 되려는 생각이 있으셨다면야 다른 얘기겠지만요.
평소에 가짜신자였던 친구가 결혼 후 일요일은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종교에 열심일 생각이 없다면, 신앙심 깊은 사람과는 만나기 힙들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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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7.09 12:03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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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7.09 14:26
오~ 감축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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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09 17:16
축하드려요...
근데...
종교 문제는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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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잘 판단하시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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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10 00:52
감사드려요.... 아직 그 여성분을 만나기 전이라 뭐라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네요.
하지만... 주선자가 형수님이라 최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어요. -0-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