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선수가 독일로 진출했습니다.
2010.07.10 08:46
한국 국적의 재일동포인 정대세 선수가 독일 2부 리그팀인 보쿰으로 이적했습니다.
90년대 축구팬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보쿰.
아시아의 아생마란 별명을 갖고 있었던 김주성선수가 이곳에 진출했었죠.
계약기간은 2년이며 선택계약 1년까지해서 총 3년 계약을 하였습니다.
정대세 선수가 잘해서 다시 팀을 1부리그에 올려 놓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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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축구단은 1848년에 창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숫자로 보면 160년 정도 되었는데 이때 우리나라는 뭔가 해서 찾아 봤더니
1848년 창덕궁에서 헌종이 대왕대비인 순원왕후 김씨의 육순과
왕대비인 신정왕후의 망오를 기념해서 잔치를 벌였다고 하네요.
와~ 정말 오래되었다는 기분이 드는 아침입니다.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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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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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인 한국 맞나요.?? 인민루니 화이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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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0 20:11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정계비와 안 맞는 내용이라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문제가 있기는 한데.. -_-;; 북한 영역은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헌법상 (지금 수정되었을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에 두개의 정부가 허용되지는 않으므로.. 모든 북한 주민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출생신고를 제때 안해서 과태료를 때려맞아야 하지만 주민등록이 안되서 고지서를 못 보낸다는..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국적은 속인주의라서.. 지역은 아무 상관이 없고. 조상의 국적이 뭐냐가 중요한데. 영토의 정의조차 정계비와 안맞아서야 대한민국이 조선/대한제국을 이어받는다고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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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10 20:48
과태료 15만원이니... 뭐.. 무시해줘도 될듯해요 ㅎ
짝짝. 어째 표정이 조금 일본사람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표정은 사는 지역을 따라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