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가 지난 주까지 4회선이었습니다. 미쳤었죠. ㅡ.ㅡ;

익뮤, X6, 미라지, 3GS를 한꺼번에 돌리는 그런 정신 나간 짔을 했었죠.

물론 익뮤와 X6는 버스폰들이었고 미라지와 3GS는 무약정이었지만요.

요금제는 물론 모두 자유요금제고요.

 

그래도 한달에 전화요금으로 6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기본요금 + 실제 사용하는 요금 해서요.

집사람이 곧 자기 회사에서 아이폰4 출시하면 지원할 가능성이 50%는 넘으니까 얼른 하나 정도는 정리하라고 해서

익뮤와 X6를 각각 어머니, 아버지께 떠 넘겼습니다.

 

결론은, 대만족이십니다.

 

아시다시피 노키아의 심비안 OS는 인터페이스가 초 간단한데다가, 대부분 글씨로 표기해서 아주 직설적이죠.

글씨크기나 폰트 역시 폰트라우터 등으로 원하는대로 설정이 가능하고요.

그래서 폰트만 120%확대해서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걸로 뭐하시나 궁금해서 여쭤보니, 사진 + 동영상 + 웹서핑 + 알람 + 이메일 라이프를 하시고

오늘은 사진을 핸드폰끼리 교한하는 것을 물어보시길래, 블루투스 키고 끄고 사진 서로 전송하는 것을 알려드렸죠.

바탕화면도 알아서 꾸미시고 화면의 연락처들 바로가기도 정렬하시고 다 하셨더라고요.

문제는 X6는 키네틱이 되서 손가락으로 스르륵 다 움직여지고, 익뮤는 안되죠.

어머니의 불만사항 때문이더라도 얼른 펌웨어 업데이트 되어야 겠습니다.

혼자 쓸 때는 전혀 필요없던 악세사리들도 오늘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어플 찾으러 안가던 까페도 가고 있네요.

 

그나저나 드릴 때, 둘다 데이터 요금제 1G 추가해서 넣어드리길 잘했습니다.

혹시나 뭐 잘 못 건드리셔서 3G 접속하실까봐 넣어드린 거 였거든요.

근데 잘 못 건드리신게 아니라, 아예 작정하고 그걸로 인터넷 하시더라고요 ;;;

이거 안 넣어드렸음 요금 폭탄에 집 팔을 뻔 했습니다. ㅋ

 

그리고보니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애들폰4와 은하계S 얘기를 하시네요. 스마트폰 쓸만하다고 하시면서요.

우선 입문폰으로 내공 좀 쌓으시고나서 찬바람 좀 불면 얘기하자고 했는데 아무래도 원하시는 것 같아요.

또 다른 신세계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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