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을 잠실로 이사했습니다.
2010.07.16 09:03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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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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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7.16 09:19
오늘 엘리베이터 같이 탄 분이 안절부절하더군요..
층마다 설때는 쌍씨옷이 들어간 한탄도 하고,
아마 출췍하시는 분이 사무실에 계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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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7.16 09:19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얼마 전에 회사 이사를 경험해 봐서; 근데 뭐 삼성역에 있어도 먹을 것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명동 쪽이 먹거리는 최고인 듯. 요새는 다 귀찮아서 그냥 식판에 떠주는 밥이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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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식판 밥이 제일 편하고, 맛은 없어보여도 영양사가 손댄 거라 건강에 좋다고 하더군요.
여기 직원들이 많이 가는 곳이 다른 회사 구내식당이랍니다. 외부인에게 식권 파는 구내식당도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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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루™
07.16 09:22
잠실이시면 교보문고 있는곳에 푸드코트에서 드셔도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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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자주 갈 때는 푸드코트 돈가스 맛있게 먹었었는데..ㅎ
강아지님, 조금 더 가까워 지셨군요. 전 강남역!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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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가까와졌네요.
예전 대학로에서 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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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가 그 빌딩인데요, 푸드코트는 식사를 때우는 곳이라는 의견이 있어서 영 먹을 게 없으면 안 가려고요.
오늘은 비가 와서 고민하다가, 롯데백화점 식당가에서 먹었습니다.
지하철역으로 연계되니 우산 안 써도 돼서 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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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6 12:52
이런거 저런거 다 귀찮아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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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이 좋긴 한데, 다들 나가서 먹는지라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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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7.16 13:17
조금 더 가까워 지셨군요. (2) 전 삼성역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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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가까와졌네요.
EXIT님은 여러번 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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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보기 좋은 동네 ;;;;; (이게 제 안에서의 잠실의 가치???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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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16 23:38
고생 많으시네요.
저도 직장인이긴 한데.. 첫번째 줄을 읽다보니 왠지 찔리는 느낌이 들어서.... ^^;;;
말단이라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저는 그러지 않았거든요.
다른 일을 하겠다고 사장이랑 부장이랑 소장이랑 계장 불러서 바꿔죠~~ 라고 싸웠죠. 몇해전에...
지금 일하는 곳이 마음에 안드니까 다른 데서 일하게 해줘~라고 사장이랑 부장이랑 싸웠죠. 작년에...
근무시간을 바꾸고 싶으니까 다른 곳에 보내주던지 근무시간을 바꿔줘~라고 또 싸웠죠. 올 해에...
이렇게 싸웠음에도 입사 후 바뀐 건 별로 없네요. 여전히 원하는 것을 쟁취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아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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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7.17 14:31
저도 지금 프로젝트 하는 곳이 잠실인데. 몇건물 건너에요. 반갑습니다.
저는 구내식당 주로 이용합니다. 귀찮아서.
저도 뭐 일찍 나오는 편이지만, 늦을때는 늦구요.
일찍 나오나 체크하는 분이 계시는 회사.. 숨이 턱 막히는데요...
힘내시고, 뉴 다운타운, 강남 입성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