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청소 및 준비 열심이 해야겠네요 ! ! ! - 어린 손님 방문...
2010.07.17 13:34
큰아이 중학교에서 자매결연 맺은 중국 천진시 모 중학교에서 1박 2일로 방문한답니다...
청소도 해야하고...
준비도 해야하고...
정신없는 주말이 될것 같습니다...
아, 일단 부족한, 잠부터 좀.. 보충을 해야할까요 ! ! !
** 어릴적 자매결연은 늘 남의 이야기, 잠시 왔다가 강당에서 잠시 보고.. 일본애들이 저렇게 생겼구나
했는데... 시간이 흘러, 아이 학교 자매결연한 중국 아이가, 하룻밤 자고 가네요 ^^.
세월 참...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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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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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17 14:00
강산이 많이 변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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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7.17 14:31
고등학교 때 자매 결연한 일본 애들이 우르르~ 몰려왔는데, 아는 일본어로 친절하게 인사한답시고
웃으면서... "빠가야로!!!"
실화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였으니 일본어 배운 지 만 1년 넘었을 때였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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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7.17 1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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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7.17 15:45
우아. 참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하긴, 저도 16살 때 서울시 검도협회랑 히로시마시 검도협회랑의 친선 교류 활동을 통해서
한 해는 한국에서 시합을 열고 홈스테이를 했었고, 한 해는 일본에서 시합을 열고 홈스테이를 했었죠.
2년간 그렇게 교류를 했었고.. 참 좋은 추억들을 만들었답니다.
이상하게.. 한국(홈그라운드)에서 시합을 했을 때는 주장이었는데, 개박살이 났었구요.
일본(어웨이)에서는 부주장이었는데, 걔네 대회에 참가해서 3위까지 갔었지요.
홈에서 죽쑤고 어웨이에서 자존심 세우고 왔습죠 ㅎㅎ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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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17 18:07
아이 학교도 한해는 우리나라, 한해는 중국그렇게 가고, 오고 한다는 군요 !
근데, 그러면, 중학교 3년이어, 시간이 안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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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17 22:20
멋진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시길.... ^^
저 어릴땐 저런거 못 보았습니다. 뭐 깡시골까지 찾아올 외국인 어린이가 없기도 했겠지요. 말 그대로 스쳐지나간 30년만에 보는 모교는.. 옛 건물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고.. 운동장 한쪽에 있던 노송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