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도 이제 곧 복사가 되는군요^^
2010.07.18 11:32
조금 후 12시가 되면...
온 식구가 12시 미사에 참석하게 되고 곧 둘째 아이가 복사단에 정식 가입하게 된답니다^^
첫영성체를 받은 후 근 2달 동안 새벽잠 못자고 새벽미사에 참석, 미사에서 복사가 할 일 익히기
등을 해 온 둘째 아이가 오늘 드뎌 복사가 된다니 감개무량합니다 ㅋ
작년 첫째가 복사가 될 때는...
이 넘은 원래 잘 하니 당연하다는 분위기였는데 둘째는 왠지 좀 부족해 보여 걱정을 많이 했지만
보란 듯이 복사가 되는군요. 기특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ㅎ
이제 곧 큰아이, 둘째아이가 나란히 큰복사, 작은복사로 미사에 참여할 날이 오겠네요.
아이들 덕분에 10년 넘은 냉담도 풀고 마눌도 세례 받고...
온 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어 기쁩니다^^
p.s. 이 글이 설마 종교글로 야단 맞진 않겠죠 ㅋ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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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7.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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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18 11:37
제목상으로는 둘째를 잉태하셨다는 소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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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7.18 11:45
저도 둘 째 가지셨다는 말씀인 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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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필
07.18 11:56
저도요~~~~~~~~ㅋ
어릴적 성당 다닐때 복사를 하는 친구가 은근 멋져 보였었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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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18 12:05
저도 카피로..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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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포넷님과 같은 생각으로 클릭 했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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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8 12:34
정식 복사는 신학교 3학년이 되어야 한대나 ( '') 시종직 뭐 이런걸 서품받아야 할 수 있다고 하던데요. ( ..)
아 이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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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18 14:27
일단 축하드리는데, 저도 copy인 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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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가정..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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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형에게 눌려있던 둘째아이의 자존감이 회복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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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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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copy가 아니라 acolyte 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