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 들었는데 노래 괜찮네요 ^_^
2010.07.18 17:04
바비킴 - 파랑새
티비에서 놀러와 재방송하는데 중간에 이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가 괜찮네요
옛여친이 생각나는군요 흑흑
비록 내가 차였지만 ㅋㅋ;; 언제나 행복하길 빌어요 ㅠ_ㅜ
"보내줄께요 내 품에서 ...... 떠나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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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7.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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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18 19:47
바비킴 횽아.. 노래중에 좋아하는노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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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7.18 22:14
여름은 댄스가 초강세여야 하는데... 벅스에 올라오는 인기 차트도 그렇고... 신곡들도 그렇고...
죄다 발라드 판입니다. 한국 영화는 스릴러, 노래는 발라드... -ㅅ-
요즘 노래 작사가들... 애절한 노랫말 정말 잘 쓰는 것 같습니다.
KCM이 부른 '죽도록 사랑해'도 그렇고, The Cross가 부른 '떠나가요, 떠나지마요'도 가사가 참...
지나버린 사랑, 떠나버린 사람 잊지 못하고 추억에 매달리는 사람들 괴롭히려고 가사 쓰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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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7.19 07:33
그대가 내 걱정만 해서 나쁘다는 1절은
반어법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기도 하지만, 2절에 이어지는
"그대 없이 그대와 사는 / 나의 하루는 / 문열린 감옥과 같겠죠"이 부분을 보면 그대가 너무 나를 묶어두려고 한다는 것으로도 보여요.
그러면 정말 그대는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이죠.
그러면서 나를 떠나라고 하는데요....전 이 부분 가사가 어찌 보면 핵심이기도 하고, 어찌 보면 잘못 들어간 것도 같아요.
가사가 반어법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비유적인 표현으로 해서 자기 감정을 있는 대로 표현한 게 아닌가... 해요.
그러면 반어법이 깨지고,
진실로 받아들이면, 그 여자도 나쁘다는 게 되죠.
그냥 앞뒤 표현상 잘 안 맞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개인적으로 곡조는 중반까지는 좋네요.
화음 바뀌면서는 그다지..... 이번에는 좀 억지 같은 느낌이....
전엔 "사랑 그놈"은 돈 내고 다운받았었는데... 이번은 좀.... 다운 안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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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님// 역시 전문가분의 곡해석이 명쾌하네요 저두 돈주고 산적은 없습니다 그냥 유투브에서 듣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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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7.20 00:05
^^*
전 곡 좋으면 얼마 안 되지만... 좋은 곡 더 듣고 싶어 일부러 돈 주고 사기도 해요.
제일 많이 다운 받은 게 바비킴이라서... 이번 것은 좀 아쉽네요.
^^
저도 아까 케이블 재방 봤는데, 그날 게스트 자체가 마음에 들더군요. 시크한 이상은 누님. ㄷㄷ 4차원 강산에 형님.. 하찌 씨는 뭐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