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가격이 높은 이유는..
2010.07.19 17:42
아무래도 24개월 약정을 위해서 그런 듯 합니다.
싸면 약정없던지, 약정기간이 짧아야 하니까요.
원가의 3배~5배의 가격이 책정되는 것은 그 개발비를 보고 나면 참 ㅡ.ㅡ 밖에는 안나오거든요.
특히나 국내산 피쳐폰들의 개발과정과 개발인원, 개발비를 보고 나면 이건 뭐. ㅡ.ㅡ;;;
(그러니 해외 폰들도 비슷하겠죠?)
IT의 풍요 때문인지, 요즘 휴대전화들 아무리 좋아도 매우 금방 질리고 구형되는데요(물론 개인적으로 말입니다)
휴대전화 가격 좀 현실적인 수준(40~60만원)사이로 정해줘서 12개월 약정 정도로 구매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12개월 약정이라고 해봤자, 1년에 1대인데, 평생 살면서 이래봤자 100대도 못 만져본다는 거잖아요.
아님 할 수 없이 멀티회선 돌려야 하고요. ㅡ.ㅡa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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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7.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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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19 23:53
구글에서 넥서스원을 마쿠님이 말씀하시는 형태로 판매했어요 ^^; 이제 판매중단한다고 합니다만.. :)
넥서스원은 국내 사서 들어오는경우 개인인증 없이 개통해주기도 하구요... ^^;
전체 금액은 비슷하지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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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파랑
07.19 18:06
마치 아이스크림 소비자가는 1000원으로 올려놓고
사실 알고보면 뒤에는 달라진게 없는데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50% 할인 내걸어놓고
500원으로 판매하는 것과 비슷한.. (아닌가;)
아무튼 그냥 원가를 내리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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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9 23:16
원가는 그대로 있고 판매가를 현실화 해야 하죠.
그런데 통신사가 지금 칼자루를 쥐고 있는데 내놓으려고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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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19 23:55
통신사가 칼자루를 쥐고 있었던 적은 음... skt 나 그랬던 적이있었을지도 모를까...
국내 통신사는 칼자루를 잡았던적이 한번도 없었던 느낌이예요... ^^;
뭐.... 서비스를 위해 이거저거 요구는 많이했었겠지만... 사실... 최소한의것 외에... 들어준적없거든요...
좀... 안타까워요...
통신사가 휴대폰을 사서 파는 구조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제조사는 어떤 통신사 통신규격이든 자기 판단에 의해 기계를 만듭니다.
소비자는 기계를 직접 사고, 통신사에 가서 개통합니다.
이렇게 하면 기계값도 내려가고 통신요금도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조사는 기계를 팔아야 하니까, 통신사는 고객을 끌어야 하니까.
이렇게 되면 공짜폰은 없어질지 모르죠. 다른 형태로 제조사와 통신사의 계약에 따른 약정폰이 나올 수도 있구요.
하지만 일단은 지금 구조 자체가 너무 말이 안 됩니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