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irl next door #9
2010.07.20 23:30
안녕하세요, tubebell입니다.
'어, 이거 연재(?) 끝나지 않았나?'
끝낼 겁니다.
끝날 때 끝나더라도.. 결론은 내려구요.
지금은 시작도 안 한 것, 맞죠?
오늘 점심 이후에 머리가 너무 안 돌아가서
초컬릿을 한 봉지 사 왔습니다.
사람들이랑 나눠 먹으려구요....
(전 사실 초컬릿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달아서.....)
사러 가는 길에
카카오 초컬릿 한 통을 별도로 샀습니다.
그리고 쪽지를 하나 붙였지요.
'머리가 안 돌아가서 초컬릿 샀습니다.
대리님도 머리가 안 돌아가실 때(?) 초컬릿 드세요.
음료수랑 초컬릿, 다 저금해 둔 겁니다!!!!'
답은 없었습니다만....
며칠간 잠복하며 기다려 봐야죠.
어떻게든 이야기는
결론이 날 때까지 이어집니다.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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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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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20 23:33
조금 빨리.. 나가시는듯해요.. ^^;
천천히... 가랑비에 옷젓는지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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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7.20 23:44
결론의 그날은 .... 참담하고 어둡고 칙칙하며 회색빛이 가득한 하늘과 좁아진 시야 오후에 긴 낮잠 과 짠 눈물만 가득한 ...;;;;;
제 경우는 그랬네요. ^^;
하지만 그 끝에서 다시 지금의 부인을 만났습니다. 행복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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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 너무 빨리 들이대셨군요
그리고 쪽지 내용도 별로... 잘되면 좋겠지만 ㅡㅡ
왜 남자들은 "뜸들이는 것"을 모를까요? 결국 설익은 밥밖에 안되는데 -
閒良낭구선생
07.21 00:37
이런게 깜놀이네요.
중간에 뭐가 있어야할것같은데........바로 지르셨네요.
여튼 멋집니다.
어떻게든 진행될것 같습니다.
좀만 진행되면 공방에 있는 아들 낳는방 밀어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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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21 00:56
아직은 끝이 아니죠. ^^
다음글도... 그리고 더 좋은 이야기들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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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7.21 02:12
천천히 가세요. 남친 있든 없든 신경 안 쓴다는 형태로...천천히...가랑비.
남자다운거 필요없음.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최고임.
자기 최면을 하세요 " 나는 가랑비다..."
갈테면 가라...그러나 니 옆에는 내가 있는 거 있지 마라. 내가 널 편하게 해주마.
그러나, 난 쉬운 남자는 아니며, 나도 대쉬 많이 받는 남자다. 비교해봐라...이런 마음 가짐이랄까.
ㅋㅋ...말은 쉬운데, 감정적으로는 어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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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7.21 02:14
그리고, 여자분도 조금은 갈등하시는 것 맞습니다.
답변때문에 혼란해하시는 것 같은데...뜝뷁님이라면 여자 자존심에 뭐라고 답변하시겠습니까....
일단, 담소 나눈게 성공한 겁니다. 당분간 그냥 계속 부딪히시는 게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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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파랑
07.21 03:02
확실히 아니란 대답 듣기전엔 포기하지 마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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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튜브벨님이라면, 표현은 충분히 하신것 같으니, 기다릴 것 같습니다.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지만, 있습니다.
주변에 좋아하는 남자가 많은 경우 (이건 회사생활속에선 안 보일 수 있습니다.) 본인도 알거든요. 본인이 괜찮다는거.
아마 튜브벨님 눈에 이쁘니, 다른 사람 눈에도 이쁘겠지요..
아무리 남자가 옆에서 찔러봐야 그냥 일상생활 정도로 여기고 넘길 수 있습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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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비
07.21 07:03
좀 알쏭달쏭하게 해주세요~
그러면서 가끔 잽을~ ㅋㅋㅋ
cheer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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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래 봅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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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려면 됩니다. 평생 인연이라고 생각하시고 공들여 천천히...
결론은 단 하나! 아자아자.. 결론의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