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둘째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2010.07.24 10:48
감사합니다 KPUG^^
염려해 주신 덕분에 둘째가 큰 이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엑스레이를 찍고 결과를 보니 CT 안찍어도 괜찮겠다고 해서 엑스레이 두번으로
모든 검사를 마쳤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왼발이 바퀴에 깔리고도 멀쩡하네요^^;;
몇 일 더 두고 봐야겠지만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지도 않고 깁스 때고도 자연스럽게 걸으니
정말 괜찮은 듯 합니다.
이번 일로 다시 깨달은 것은....
차 다니는 곳에서 아이들한테 시선을 떼는 건 정말 하면 안된다 -_-;; 입니다.
이제 나름 초등 고학년임에도 이런 일이 생기는 걸 보면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긴장을 늦출 수가 없네요. 허긴 저희 어머니 눈에는 저 역시 마찬가지 존재겠지만...ㅋ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무사히 성인이 되고 나면 부모로서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원분들을 놀래켜서 죄송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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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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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뽀뽀를 시도하지만 아들넘이 거부합니다 -_-;; 그래서 잠들면 몰래 뽀~를 해버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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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입니다.
아마도 차량이 속도를 내지는 않았었나봐요..
둘째의 쾌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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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7.24 12:36
다행이네요 저도 오른발깔렸었는데 지금까지 괜찮더라구요 걱정많이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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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7.24 12:40
저희집 아이는 4학년 때 백밀러에 부딪혔지요.
삼신할미가 도와주신다더니... 큰 일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하찮아 보이던 자전거에서 넘어져 팔이 부러지기도 하데요.
어느 정도 클 때까지는 늘 물가에 내놓은 아이라는 말을 실감하지요.
중학생쯤 되니 그런 물리적 걱정은 많이 줄어듭니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신가 봐요. 다행이고요.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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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아이들 아픈 것만 봐도 제 마음이 다 아프던데..
전 조카와 길을 걷을 때 항상 손 잡고 다녔는데..
이젠 다 컸다고 삼촌하고 뽀뽀도 안 하는군요.
중1인데 80kg 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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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안다친건 정말 다행입니다.
며칠 경과를 더 지켜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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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07.24 13:20
별 탈이 없으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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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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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24 14:42
많이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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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이제 또다시 개구쟁이로 돌아가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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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7.24 21:21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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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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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25 22:04
다행입니다만... 가끔 괜찮은지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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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괜찮은지 정말 확인해야겠더라구요. 오늘은 이 넘은 허벅지쪽이 아프다고 ㅠㅠ
교통사고는 휴유증 때문에 걱정,근심이 오래 가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다행.. 아이에게 더 눈에 잘 띄는 옷을 입혀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 뼈가 더 유연해서 다행히 큰 문제가 없는듯. 그래도 많이 놀랐을테니 더 많이 안아 (좀 징그러우시겠지만 -_-;;)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