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질문 게시판에 인터넷 회선글을 보니...
2010.07.25 18:12
예전에 두루넷 쓸때가 생각나네요....
비오면 자주 끊기고....
심심하면 느려지고...
속도가 안나와서 게임하면 끊기고...
어쩔땐 속도가 그지같이 나와서...막 18kb/s 요딴식으로....
그래서 전화하면 전화하는 순간부터 속도가 300으로 쭈욱 올라감.....
그럼 이건 전화하고 나서 뭐라고 얘길해야할지.....
전화오는 순간 아 이거 속도문제다 하고 속도를 올려주는 건지.....
코멘트 5
-
맑은샛별
07.25 18:17
-
준용군
07.25 20:47
요즘은 장비와 선로가 좋아져서 기후와 별상관없이 좋아졌죠 -
이C
07.25 22:05
아 그렇네요..아질게는 옆동네죠.....ㅋㅋ
-
로이엔탈
07.25 22:11
위성 통신하는 동네는 아직도 날씨 안 좋으면 상태 안 좋아집니다. 백령도 있을 때 해무 많이 끼니까
인터넷 죽고, 휴대 전화 죽더니 유선 전화까지 불통되더라고요. 공포 영화 배경으로 딱이었을텐데...
×DSL은 이론상 가입자 증가가 속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배웠는데 아닌 모양이네요.
-
왕초보
07.26 00:30
xdsl과 케이블은 토폴로지가 달라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것 뿐입니다. 케이블은 원래는 똑같은 내용만 오는 (TV잖아요) 통로라.. 집 근처까지 한개로 와서 거기서 나눠집니다. 반면 전화는 모두 다른 내용이 오는 선이라.. 전화국까지는 내 혼자만을 위한 선이 있습니다. 그래서.. 케이블은 내 이웃이 많이 쓰면 내가 느려집니다. 그렇지만 전화선을 쓰는 xDSL은 전화국까지는 내 이웃과 관계없이 속도가 일정합니다. 그렇지만.. 일단 전화국에서 다른 데이타랑 뭉쳐지고 나면 상황은 똑같습니다.
(실은 xDSL과 케이블 두가지에 사용되는 모뎀이 많이 다르고, 그 두가지 모뎀의 기본원리를 발명한 사람들이 그걸로 나름 앙숙이기도 합니다만.. 그 두분 모두 집에는 고속인터넷이 없다고 합니다. -_-;;)
케퍽에선 만문이죠. 만능문답... ^^
아질게는 옆동네... ^^*
저희집도 그래요. 비 오면 느려지고... 바람 심하게 불면 끊어지고....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