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잘못도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건 아닌 것 같네요.

차라리 교회에 소송을 거는 것이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교회에 소송을 거는것이 맞는거 같은데.. -_- 교회사람들과 얘기가 안돼서 그런걸까요? 아님 부추긴걸까요?

참고로, 교회에도 소송을 하겠다고 합니다. -- 정정, 알아보니 사건 당시 교회상대로 소송을 냈었네요.

개인 의사로 간 것이지만 샘물교회에서는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유가족에게 보상을 했었답니다. (그후 소송 취하되었나요?)

불교신자인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이 엄한 종교 믿다가 죽기까지 했으니 억울한 맘은 이해가 됩니다.

종전에는 적대국가가 아닌 위험지역 비자는 통상 신청하면 내주었었는데 (북한 외 국가는 어디나 갈 수 있죠?)

지난번 이 사건 이후 위험지역 방문은 비자를 안 내주고 적극적으로 말리는 것으로 정부방침이 바뀌었답니다.

이번에 낸 소송은 왜 위험지역으로 가는 걸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았느냐 하는 것에 대한 소송이고

뒤늦게 바뀐 정부방침과 관련있어 보입니다. 

테러리스트들에게 돈 줬다고 국제사회로부터 욕먹고....이제는 나라안에서 소송걸고.....기독교인들이 실세인 현정부에서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만약 보상 해줘야 된다고 판결나면...... 이후의 중동지역에 대한 선교는 또다른 세상이 열리겠네요.

지금도 미국이 압박하고 있지 않나요? 다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하라고.....그런데, 그때 파병 철수 조건으로 인질들 구출 했는데.....

무슨 소송을 어떻게 되었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해 불가..

경고문 앞에서 사진찍었으면 법적 책임은 다한 것 아닌가요 ? 글을 못 읽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국가를 조롱하면서 경고문 앞에서 사진까지 찍은 사람이 무슨 얼굴로. 부모가 사진 찍은 것은 아닙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