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백만년 만에 캐치마인드

2010.07.28 16:58

cpdaisy 조회:2102

 


요새 남자친구 만나면 더워서 게임방에 가끔 갑니다,


처음엔 스타크래프트를 같이 했는데,  (컴터랑 해서 2:4로...) 제가 유닛 뽑아서 공격 갈 때까지 걍 제 본진 입구에서


공격 받으면 막아주기만 하고 화면가득 탱크 뽑고 나중엔 자기 유닛끼리 공격하고 놀기만 하다보니 당연히 재미가 없었겠죠.



요새는 각자 다른 게임 합니다.      


인터넷 유머게시판에서 웃기는 그림으로 올라온 넷마블 캐치마인드 게임 캡쳐 화면을 본 후에



2010-07-28_4.46.05.jpg




2010-07-28_4.46.16.jpg 


생각이 나서 접속해서 해보고 있는데  진짜... 이 어린 영혼들 설명하는 센스가 ㅎㅎㅎㅎㅎㅎ 


그림 그리는 차례 오기도 기다려지고 ㅎ ^^   박장대소하며 문제 맞추고 재밌습니다.


게임하며 얘기 들어보니 저 같은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최근에 '소방관', '철학' 보고 왔다는 사람 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30대 남녀 둘이 PC방에 슬리퍼 끌고 와 앉아서   한 사람은 카오스하고, 한 사람은  깔깔대며 캐치마인드...



쫌 그런가? ㅡ_-;??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16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786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14
5108 갑자기 왜 이렇게 제 닉네임이 여기저기 남발되는거죠? (+번개) [10] file 백군 07.29 2433
5107 백군님!!! [1] calm 07.29 858
5106 백군님! [5] 미케니컬 07.29 875
5105 아하하...오덕 십덕-_-..말로만듣던-_-....이런사람도있군요-_- [9] 준용군 07.29 876
5104 어떤 카레를 좋아하시나요? [18] file judy 07.29 830
5103 백군님아.. [5] 멋쟁이호파더 07.28 757
5102 요즘은 그냥 단순한... [6] file 카이사르 07.28 788
5101 우문현답 [7] 가영아빠 07.28 834
5100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15] Steve 07.28 785
5099 대머리아자씨님... [2] 인포넷 07.28 858
5098 이마트 한우사건으로 꽤나 시끌시끌하네요 ㅠㅠ [16] judy 07.28 775
5097 白君님... [2] 인포넷 07.28 839
5096 [장발장™] 아이폰 4G나오면...3gs하나 사서 놀까봐요.... [6] 장발장™ 07.28 855
5095 뭔가 웃기는 이야기들... [3] midday 07.28 858
» 백만년 만에 캐치마인드 [7] file cpdaisy 07.28 2102
5093 스타크레프트 싱글 앤딩봤습니다;;;[노스포] [2] 준용군 07.28 845
5092 이거 진짜일까요? [9] file 힘경 07.28 1386
5091 the girl next door #11 [10] tubebell 07.28 862
5090 바지가 째졌어요 --;; [6] 오바쟁이 07.28 838
5089 (아랫글의 apple 님께) 서울의 외곽 도시에 살만 하죠? [1] 파리 07.28 1076

오늘:
1,372
어제:
2,243
전체:
16,259,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