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가요~~ 근처에 계신 분 있으시려나요? ^^
2010.07.30 20:48
아침 7~8시에 포항에서 출발할 계획이구요.
지산공원과 오동도... 2012년 세계 박람회장을 둘러 볼 생각이에요.
야경이 멋지다는 돌산대교도 구경하고요.
이맘때가 아니면 먹기 힘들다는 여수 특산물 하모유비끼도 먹어 볼 꺼구요.
여수 해풍 무화과도 요즘에 나오는 듯 하더라구요. 선물용으로 좀 구입해야 겠어요.
거문도일원에서 "은빛바다축제"를 한다고 하네요. 29일부터 31일까지...
잠시 짬을 내서 다녀와도 될 듯 해요. 참가할 수 있는 행사도 많던데.... ^^;;
대충 계획을 세워보니 별 무리없는 일정이 될 듯 싶네요.
그런데... 하모 유비끼를 1인분으로 파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올려진 사진을 보니 양이 많아 보이던데... 어쩌면 맛도 못 보고 오는 건 아닌지... ㅠ_ㅠ
여수에서 야경까지 촬영하고 포항에 오면 아마도 토요일 밤 늦게거나 일요일 새벽일 듯 하네요.
평소에도 늦게 잠드는 편이라 상관은 없지만... 혹시라도 일요일에 번개가 있을지 모르니.... ^^
음.. 주절주절 적다보니 약간 횡설수설한 듯한 느낌도 드네요. ^^;;;
여수 근처에 계신 분... 같이 하모 유비끼~ 먹어요! 여름철 보양식으로 최고라던데...
포항에서 여수 가는 길 근처에 계시면 잠시 고속도로를 벗어나 모시러 갈 수도...
제 연락처는 회원정보에 잘 나와 있구요. 다른 여러곳에도 마구 뿌려져 있죠. ^^
그럼... 언제든지 연락 주시길... 단!! 누군지 밝혀 주세요. 사기전화가 간혹 와서리...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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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7.31 11:05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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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있습니다만
회사에 일이 생겨서 회사서 대기중입니다 (내 황금같은 주말 ㅠ.ㅠ)
다음 전어철에 오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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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8.01 04:03
아침에 출발했으나...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서 저녁에 도착했네요.
오동도와 돌산대교만 겨우 보고 바로 돌아왔거든요.
다음엔 조금 더 여유있게 가야 겠어요. 차가 덜 막히는 날짜로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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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8.01 03:58
여수에 다녀올만한 곳이 무척 많은데...
너무 늦게 도착해서 제대로 보지를 못했어요.
피서인파가 몰려서 고속도로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냈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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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7.31 13:52
어려서 아버지 살아계실 때 가 본 적 있습니다.
비릿하고 짠 국 맛이 생각나네요. 여관밥이었지요.
여수 가서는 돈 자랑 하지 말라고 하던가요?
항구라 몫돈이 많이 움직이는 곳이었다고들 하시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슬쩍 흥성거리는 곳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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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8.01 04:05
여수 앞바다에서 고기가 잘 잡혀서 여수사람들이 예전부터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수엔 부자가 많다고 하네요. 벌교에서 힘자랑 말고... 여수에서 돈 자랑 말라고 하죠. ^^
지도만 보고 있어도 떠나고 싶습니다.
아직 여수 가본적은 없지만 언젠가는 꼭 가봐야 할 목록에 저장되어 있는 곳인데.....
사진 많이 찍어 보셔서 꼭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