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제습기를 돌렸는데...
2010.08.05 01:07
분명 제습기를 돌렸는데...
낮에 비가 많이 왔고 방문을 꼭 닫고 제습기를 돌렸는데...
처음에는 괜찮더니 창문을 통해 습기를 머금은 공기들이 유입되니
이거 제습기의 효과가 전혀 없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창밖에서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때문에
선풍기도 켜지 않고 컴퓨터를 하고 있지만
습도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여름만 되면 광복절이 가장 기다려 지는데
왜냐하면 광복절을 기점으로 더위가 한풀 꺽이는 것을 매년 느꼈거든요.
9월까지 덥다고 하는데
저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2월 말 부터 12월 초까지 항상 더위를 느끼는 사람이기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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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하게 수분 섭취 잘 하시고 직사광선은 되도록 피하시고
지구 환경걱정은 잠시 접어 두고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음식은 피해 다니면서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아우~ 오늘 너무 습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집에오자마자 '퇴근 괜히 했다, 회사에 있을 걸'이라는 생각이 훅 들더라고요 >_<